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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판교 공연장 붕괴 사고
사고 환풍구 시공사 직원 소환…관계자 계좌 압수수색
입력 2014.10.21 (09:53) 수정 2014.10.21 (10:57) 사회
판교 야외 공연장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환풍구 시설 시공사 관계자 등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회사 직원 등을 상대로 환풍구 덮개가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경찰은 육안 감식 결과 사고 환풍구 덮개를 지탱하던 십자형 지지대의 용접이 다소 부실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환풍구 시설의 부실시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오후 사고 현장에서 지지대 등에 대한 하중 실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하중 실험은 사고 현장에 남은 환풍구 받침대를 도르래에 연결한 뒤 잡아당겨 하중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이데일리' 등 행사 관련 기관 담당자들의 계좌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관련자 수십 명을 불러 사고 행사의 안전 책임 소재와 행사 준비 과정에서의 수상한 돈거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실 시공이나 명백한 안전 관리 소홀, 부적절한 돈거래 등이 확인될 경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족들의 의사과 관계 없이 형사 처벌할 방침입니다.
  • 사고 환풍구 시공사 직원 소환…관계자 계좌 압수수색
    • 입력 2014-10-21 09:53:10
    • 수정2014-10-21 10:57:43
    사회
판교 야외 공연장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환풍구 시설 시공사 관계자 등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회사 직원 등을 상대로 환풍구 덮개가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경찰은 육안 감식 결과 사고 환풍구 덮개를 지탱하던 십자형 지지대의 용접이 다소 부실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환풍구 시설의 부실시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오후 사고 현장에서 지지대 등에 대한 하중 실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하중 실험은 사고 현장에 남은 환풍구 받침대를 도르래에 연결한 뒤 잡아당겨 하중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이데일리' 등 행사 관련 기관 담당자들의 계좌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관련자 수십 명을 불러 사고 행사의 안전 책임 소재와 행사 준비 과정에서의 수상한 돈거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실 시공이나 명백한 안전 관리 소홀, 부적절한 돈거래 등이 확인될 경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족들의 의사과 관계 없이 형사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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