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연금 개혁 연내 처리”…야 “국민 공감대가 먼저”
입력 2014.10.21 (19:02)
수정 2014.10.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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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공무원 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새누리당에게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야는 당내 연금 개혁 태스크 포스 가동에는 합의했지만 개혁 시기를 놓고는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감후반부 대책회의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올해 연말 처리를 목표로 야당과 진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도 "공무원 연금 개혁 정부안을 토대로 연말까지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지난 19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새누리당측에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 개혁 연내 처리 방침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 공감대 형성이 먼저"라며 공무원 연금법 개정은 검토할 사항이 많아 연내 처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 '태스크 포스'에서 시간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첫 주례 회동에서 국회에 '국민안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여야가 각각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운영하되 필요할 경우 연석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청와대가 공무원 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새누리당에게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야는 당내 연금 개혁 태스크 포스 가동에는 합의했지만 개혁 시기를 놓고는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감후반부 대책회의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올해 연말 처리를 목표로 야당과 진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도 "공무원 연금 개혁 정부안을 토대로 연말까지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지난 19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새누리당측에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 개혁 연내 처리 방침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 공감대 형성이 먼저"라며 공무원 연금법 개정은 검토할 사항이 많아 연내 처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 '태스크 포스'에서 시간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첫 주례 회동에서 국회에 '국민안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여야가 각각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운영하되 필요할 경우 연석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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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연금 개혁 연내 처리”…야 “국민 공감대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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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1 19:03:20
- 수정2014-10-21 1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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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공무원 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새누리당에게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야는 당내 연금 개혁 태스크 포스 가동에는 합의했지만 개혁 시기를 놓고는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감후반부 대책회의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올해 연말 처리를 목표로 야당과 진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도 "공무원 연금 개혁 정부안을 토대로 연말까지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지난 19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새누리당측에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 개혁 연내 처리 방침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 공감대 형성이 먼저"라며 공무원 연금법 개정은 검토할 사항이 많아 연내 처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 '태스크 포스'에서 시간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첫 주례 회동에서 국회에 '국민안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여야가 각각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운영하되 필요할 경우 연석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청와대가 공무원 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새누리당에게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야는 당내 연금 개혁 태스크 포스 가동에는 합의했지만 개혁 시기를 놓고는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감후반부 대책회의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올해 연말 처리를 목표로 야당과 진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도 "공무원 연금 개혁 정부안을 토대로 연말까지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지난 19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새누리당측에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공무원 연금 개혁 연내 처리 방침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 공감대 형성이 먼저"라며 공무원 연금법 개정은 검토할 사항이 많아 연내 처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 '태스크 포스'에서 시간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첫 주례 회동에서 국회에 '국민안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여야가 각각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운영하되 필요할 경우 연석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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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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