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활약’ 서울, 16년만 FA컵 정상 도전

입력 2014.10.22 (21:47) 수정 2014.10.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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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고를 가리는 FA컵에서 FC서울이 상주상무를 꺾고 결승에 올라 무려 1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전북과 성남은 연장 접전 끝에 성남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8분 만에 김주영의 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김진규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키퍼 펀칭 뒤 골대를 맞고 나오자 김주영이 놓치지않고 달려들어 골로 완성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지난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주영은, 슈틸리케감독이 직접 지켜본 경기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김주영은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후반 초반 한층 거세진 상주의 공격을 몸으로 막아냈습니다.

1대 0, 승리.

김주영의 골을 끝까지 잘 지킨 서울은 결승에 올라 지난 1998년 이후 16년 만에 FA컵 정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주영(FC서울 수비수)

군경팀 최초로 4강에 오른 상주의 돌풍은 준결승에서 멈췄습니다.

전북과 성남은 접전을 펼쳤습니다.

전북은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을 앞세워 공세를 펼쳤지만, 성남의 수비는 탄탄했습니다.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성남은 다음 달 23일 서울과 FA컵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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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영 활약’ 서울, 16년만 FA컵 정상 도전
    • 입력 2014-10-22 21:48:19
    • 수정2014-10-22 2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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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고를 가리는 FA컵에서 FC서울이 상주상무를 꺾고 결승에 올라 무려 1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전북과 성남은 연장 접전 끝에 성남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8분 만에 김주영의 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김진규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키퍼 펀칭 뒤 골대를 맞고 나오자 김주영이 놓치지않고 달려들어 골로 완성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지난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주영은, 슈틸리케감독이 직접 지켜본 경기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김주영은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후반 초반 한층 거세진 상주의 공격을 몸으로 막아냈습니다.

1대 0, 승리.

김주영의 골을 끝까지 잘 지킨 서울은 결승에 올라 지난 1998년 이후 16년 만에 FA컵 정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주영(FC서울 수비수)

군경팀 최초로 4강에 오른 상주의 돌풍은 준결승에서 멈췄습니다.

전북과 성남은 접전을 펼쳤습니다.

전북은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을 앞세워 공세를 펼쳤지만, 성남의 수비는 탄탄했습니다.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성남은 다음 달 23일 서울과 FA컵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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