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약국에서도 예방접종

입력 2014.10.24 (12:44) 수정 2014.10.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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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지출을 줄이고, 국민들이 좀 더 쉽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약국 약사들에게도 예방 접종 행위를 허가할 방침입니다.

<리포트>

약사들은 이제 처방 약을 짓고 환자들에게 약 복용에 관한 설명을 하는 것 외에 주사를 놓는 일까지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곧 약사들의 예방 접종 행위를 허가할 방침인데요.

약국에서 주사를 맞는 것에 대해 환자들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 "병원에 가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저는 약사보다는 의사에게 더 믿음이 갑니다."

약사들은 예방 접종 환자를 받는 것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 엘리장스(탕약사) : "약국에 주사실을 따로 마련하고, 환자 주치의에게 예방 접종에 대해 알리면 될 것입니다."

정부는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경우 병원에서는 23유로가 들지만 가까운 약국에서는 10유로로 가능해 건강보험 재정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의사들은 직업 활동의 경계가 모호해진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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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약국에서도 예방접종
    • 입력 2014-10-24 12:47:19
    • 수정2014-10-24 12:57:32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지출을 줄이고, 국민들이 좀 더 쉽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약국 약사들에게도 예방 접종 행위를 허가할 방침입니다.

<리포트>

약사들은 이제 처방 약을 짓고 환자들에게 약 복용에 관한 설명을 하는 것 외에 주사를 놓는 일까지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곧 약사들의 예방 접종 행위를 허가할 방침인데요.

약국에서 주사를 맞는 것에 대해 환자들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 "병원에 가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저는 약사보다는 의사에게 더 믿음이 갑니다."

약사들은 예방 접종 환자를 받는 것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 엘리장스(탕약사) : "약국에 주사실을 따로 마련하고, 환자 주치의에게 예방 접종에 대해 알리면 될 것입니다."

정부는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경우 병원에서는 23유로가 들지만 가까운 약국에서는 10유로로 가능해 건강보험 재정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의사들은 직업 활동의 경계가 모호해진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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