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승리’ 감동 가득
입력 2014.10.24 (23:24)
수정 2014.10.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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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는데요.
그 뒤에는 피나는 연습으로 역경을 극복한 선수들의 사연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뇌성마비 지체장애를 딛고 누구보다 열심히 달린 여자 육상의 전민재.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환한 미소와, 손 대신 발로 꾹꾹 눌러 쓴 감동의 편지 소감은 우리 모두를 울렸습니다.
열아홉살 나이에 찾아온 사고의 아픔을 딛고, 이도연은 불혹을 넘긴 지금 핸드 사이클 정상에 올랐습니다.
감동적인 인간 승리 뒤에는 늘 엄마를 자랑스러워한 세 딸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도연 (사이클 국가대표) : "새로운 내 자신을 찾았고, 딸들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된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동행이었기에 외롭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곁에서 사랑하는 아들의 도전을 지켜보고 응원한 수영 김세진 선수의 어머니.
직접 출전해 아들과 눈빛으로 호흡을 맞추며 시상대에 함께 올라선 어머니도 있었습니다.
<녹취> 윤추자 (김한수 선수 어머니) : "같이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빛을 발해기뻐요. 우리 한수가 자랑스럽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빛나는 도전정신. 모두가 승자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는데요.
그 뒤에는 피나는 연습으로 역경을 극복한 선수들의 사연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뇌성마비 지체장애를 딛고 누구보다 열심히 달린 여자 육상의 전민재.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환한 미소와, 손 대신 발로 꾹꾹 눌러 쓴 감동의 편지 소감은 우리 모두를 울렸습니다.
열아홉살 나이에 찾아온 사고의 아픔을 딛고, 이도연은 불혹을 넘긴 지금 핸드 사이클 정상에 올랐습니다.
감동적인 인간 승리 뒤에는 늘 엄마를 자랑스러워한 세 딸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도연 (사이클 국가대표) : "새로운 내 자신을 찾았고, 딸들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된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동행이었기에 외롭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곁에서 사랑하는 아들의 도전을 지켜보고 응원한 수영 김세진 선수의 어머니.
직접 출전해 아들과 눈빛으로 호흡을 맞추며 시상대에 함께 올라선 어머니도 있었습니다.
<녹취> 윤추자 (김한수 선수 어머니) : "같이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빛을 발해기뻐요. 우리 한수가 자랑스럽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빛나는 도전정신. 모두가 승자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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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승리’ 감동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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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4 23:28:13
- 수정2014-10-25 00:24:20
<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는데요.
그 뒤에는 피나는 연습으로 역경을 극복한 선수들의 사연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뇌성마비 지체장애를 딛고 누구보다 열심히 달린 여자 육상의 전민재.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환한 미소와, 손 대신 발로 꾹꾹 눌러 쓴 감동의 편지 소감은 우리 모두를 울렸습니다.
열아홉살 나이에 찾아온 사고의 아픔을 딛고, 이도연은 불혹을 넘긴 지금 핸드 사이클 정상에 올랐습니다.
감동적인 인간 승리 뒤에는 늘 엄마를 자랑스러워한 세 딸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도연 (사이클 국가대표) : "새로운 내 자신을 찾았고, 딸들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된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동행이었기에 외롭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곁에서 사랑하는 아들의 도전을 지켜보고 응원한 수영 김세진 선수의 어머니.
직접 출전해 아들과 눈빛으로 호흡을 맞추며 시상대에 함께 올라선 어머니도 있었습니다.
<녹취> 윤추자 (김한수 선수 어머니) : "같이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빛을 발해기뻐요. 우리 한수가 자랑스럽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빛나는 도전정신. 모두가 승자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는데요.
그 뒤에는 피나는 연습으로 역경을 극복한 선수들의 사연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뇌성마비 지체장애를 딛고 누구보다 열심히 달린 여자 육상의 전민재.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환한 미소와, 손 대신 발로 꾹꾹 눌러 쓴 감동의 편지 소감은 우리 모두를 울렸습니다.
열아홉살 나이에 찾아온 사고의 아픔을 딛고, 이도연은 불혹을 넘긴 지금 핸드 사이클 정상에 올랐습니다.
감동적인 인간 승리 뒤에는 늘 엄마를 자랑스러워한 세 딸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도연 (사이클 국가대표) : "새로운 내 자신을 찾았고, 딸들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된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동행이었기에 외롭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곁에서 사랑하는 아들의 도전을 지켜보고 응원한 수영 김세진 선수의 어머니.
직접 출전해 아들과 눈빛으로 호흡을 맞추며 시상대에 함께 올라선 어머니도 있었습니다.
<녹취> 윤추자 (김한수 선수 어머니) : "같이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빛을 발해기뻐요. 우리 한수가 자랑스럽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빛나는 도전정신. 모두가 승자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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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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