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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데이] 동남아 여행지 ‘안전 관리’ 엉망 외
입력 2014.10.26 (07:24) 수정 2014.10.26 (22:57)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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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인원 1,500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지난해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 미국 등이 주 여행지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에볼라 공포가 퍼지면서 동남아로 방향을 돌리는 여행객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남아 유명 여행지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인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실태를 한번 보시죠.

<리포트>

관광객을 가득 태운 쾌속정들이 섬 관광을 위해 하나 둘 출발합니다.

승객 대부분은 구명 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시속 5~6십 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쾌속정.

배 밖으로 몸을 내밀고, 사진을 찍고, 빠른 속도와 높은 파도에 배 밖으로 날아갈 듯 위험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인터뷰> 운전자 : "가끔 공무원들이 구명조끼 착용여부를 점검합니다. 하지만 일부 승객들은 옷이 젖는등 불편한데다 사진 촬영을 위해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선박으로 불법 영업을 하거나,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무자격 운전자를 고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트레킹 관광지로 유명한 히말라야에도 곳곳에 사고 위험이 도사리로 있습니다.

40명 가까이 숨진 지난 14일 눈사태 사고 당시 무자격 가이드가 자신의 장비도 챙기지 못한 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생존 영국 관광객

사고가 매년 잇따르고 있는데도 제대로된 방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행인이 불길 뛰어들어 노인 구조

미국 캘리포니아 주택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불길이 치솟습니다.

집안에는 70대 노인이 홀로 있던 상황...

<녹취> "들어가서 아버지를 구해야 해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불타는 집에서 한 남자가 노인을 들쳐매고 밖으로 뛰어나옵니다.

화재를 목격한 시민이 불길로 뛰어들어 노인을 구한 겁니다.

다른 행인 2명도 위험을 무릅쓰고 거들었습니다.

노인을 구한 사람은 구조 뒤 바로 현장을 떠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름 없는 영웅,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5분,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구조대보다 먼저 생명을 구했습니다.

300만 신체 마비 환자에 새 희망

<앵커 멘트>

3백만 신체마비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척추를 다쳐 하반신을 전혀 쓰지 못하는 남성이 신개념 치료법으로 기적적으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콧 속 후각세포를 떼어내 척수에 이식했는데,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되면서 다리에 감각이 살아났다는 겁니다.

신체마비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흉기에 허리를 찔려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됐던 폴란드 남성 '피디카'씨.

회복 가망이 없던 피디카씨는 2년 전 영국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치료법을 받기 시작했고 이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걷는 것은 물론, 운전도 가능하고 대-소변과 성 기능 일부까지 회복하는 기적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피디카(하반신 마비 환자)

<녹취> 의료진

피디카씨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다 준 치료법은 자신의 코 안에 있는 후각세포를 떼어내 척추에 이식하고 척수 세포를 재생시키는 방법입니다.

콧속 후각세포는 성인이 돼서도 손상과 재생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유일한 세포라는 점을 이용해 손상된 신경섬유를 재생시켰습니다.

<인터뷰> 래이즈먼(런던신경학연구소 박사)

세계 의학계는 심각한 척수 손상을 치료한 첫 사례인 이번 시술로, 3백 만 신체마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차량 이용 날치기 ‘극성’

노인이나 여성분들, 길 걸을 때 정말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일본에선 차량 날치기 사건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요.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던 차량, 홀로 걷던 중년 여성이 휴대폰에 주위가 팔려있는 사이 소형차가 접근합니다.

속도를 올리는가 싶더니 이내 여성의 가방을 낙아채 줄행랑을 칩니다.

넘어진 여성은 팔 등을 다쳤습니다.

인적인 드문 거리, 갑자기 속도를 내더니 먹이를 낙아채듯 여성의 가방을 빼앗아 도주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여성은 황당해서 어쩔 줄 모릅니다.

출근길 중년 남성도 차량 날치기범의 먹이가 됐습니다.

올 상반기 오사카에서만 913건의 날치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을 걸을 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월드 투데이 박전식입니다.
  • [월드 투데이] 동남아 여행지 ‘안전 관리’ 엉망 외
    • 입력 2014-10-26 07:27:29
    • 수정2014-10-26 22:57:21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연인원 1,500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지난해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 미국 등이 주 여행지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에볼라 공포가 퍼지면서 동남아로 방향을 돌리는 여행객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남아 유명 여행지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인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실태를 한번 보시죠.

<리포트>

관광객을 가득 태운 쾌속정들이 섬 관광을 위해 하나 둘 출발합니다.

승객 대부분은 구명 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시속 5~6십 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쾌속정.

배 밖으로 몸을 내밀고, 사진을 찍고, 빠른 속도와 높은 파도에 배 밖으로 날아갈 듯 위험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인터뷰> 운전자 : "가끔 공무원들이 구명조끼 착용여부를 점검합니다. 하지만 일부 승객들은 옷이 젖는등 불편한데다 사진 촬영을 위해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선박으로 불법 영업을 하거나,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무자격 운전자를 고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트레킹 관광지로 유명한 히말라야에도 곳곳에 사고 위험이 도사리로 있습니다.

40명 가까이 숨진 지난 14일 눈사태 사고 당시 무자격 가이드가 자신의 장비도 챙기지 못한 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생존 영국 관광객

사고가 매년 잇따르고 있는데도 제대로된 방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행인이 불길 뛰어들어 노인 구조

미국 캘리포니아 주택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불길이 치솟습니다.

집안에는 70대 노인이 홀로 있던 상황...

<녹취> "들어가서 아버지를 구해야 해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불타는 집에서 한 남자가 노인을 들쳐매고 밖으로 뛰어나옵니다.

화재를 목격한 시민이 불길로 뛰어들어 노인을 구한 겁니다.

다른 행인 2명도 위험을 무릅쓰고 거들었습니다.

노인을 구한 사람은 구조 뒤 바로 현장을 떠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름 없는 영웅,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5분,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구조대보다 먼저 생명을 구했습니다.

300만 신체 마비 환자에 새 희망

<앵커 멘트>

3백만 신체마비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척추를 다쳐 하반신을 전혀 쓰지 못하는 남성이 신개념 치료법으로 기적적으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콧 속 후각세포를 떼어내 척수에 이식했는데,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되면서 다리에 감각이 살아났다는 겁니다.

신체마비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흉기에 허리를 찔려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됐던 폴란드 남성 '피디카'씨.

회복 가망이 없던 피디카씨는 2년 전 영국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치료법을 받기 시작했고 이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걷는 것은 물론, 운전도 가능하고 대-소변과 성 기능 일부까지 회복하는 기적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피디카(하반신 마비 환자)

<녹취> 의료진

피디카씨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다 준 치료법은 자신의 코 안에 있는 후각세포를 떼어내 척추에 이식하고 척수 세포를 재생시키는 방법입니다.

콧속 후각세포는 성인이 돼서도 손상과 재생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유일한 세포라는 점을 이용해 손상된 신경섬유를 재생시켰습니다.

<인터뷰> 래이즈먼(런던신경학연구소 박사)

세계 의학계는 심각한 척수 손상을 치료한 첫 사례인 이번 시술로, 3백 만 신체마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차량 이용 날치기 ‘극성’

노인이나 여성분들, 길 걸을 때 정말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일본에선 차량 날치기 사건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요.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던 차량, 홀로 걷던 중년 여성이 휴대폰에 주위가 팔려있는 사이 소형차가 접근합니다.

속도를 올리는가 싶더니 이내 여성의 가방을 낙아채 줄행랑을 칩니다.

넘어진 여성은 팔 등을 다쳤습니다.

인적인 드문 거리, 갑자기 속도를 내더니 먹이를 낙아채듯 여성의 가방을 빼앗아 도주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여성은 황당해서 어쩔 줄 모릅니다.

출근길 중년 남성도 차량 날치기범의 먹이가 됐습니다.

올 상반기 오사카에서만 913건의 날치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을 걸을 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월드 투데이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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