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큰 일교차

특별히 오늘 아침은 겨울에 입는 정장 코트가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오늘 아침 기온 예년 이맘때 기온, 평년기온과 비교를 해보면, 서울의 경우 아침 차가운 공기의 기세가 한달이나 앞서고 있습니다.

그 밖의 내륙 지역도 오늘 상당히 차가운데요.

경기도 연천군 미산의 경우 영하 6.9도, 대관령도 영하 3.8도로 올 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바람도 어제보다 잦아들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18도 대구 21도로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뛰겠습니다.

큰 일교차가 예상됩니다.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중이어서 불씨관리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모레 목요일 밤 늦게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