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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브리핑] CNN 조사 결화 미국민 68%, “현재 미국 상황에 화난다”
입력 2014.10.28 (18:09) 수정 2014.10.28 (19:57)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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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늩>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미국이 또 충격에 휩싸였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이 사건의 용의자가 학생들을 모으기까지 했었다구요? 더 놀라운 소식이군요.

<답변>
네, 당시 총기 난사 사건이 학교의 구내 식당에서 있었는데요.

사건 후 자살한 용의자 학생이 범행 전에 '점심을 같이 하자'며 희생자들을 불러 모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수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현지 경찰 국장의 기자회견 내용 들어보시죠.

<인터뷰> 타이 트레너리(스노호미 카운티 경찰국장) : "총격 사건의 범인이 범행 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점심을 함께 먹자'며 희생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이 기자회견은 TV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혀내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범행 경위를 밝히기 위해 문자 메시지, 전화, 소셜미디어 기록 등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사에 여러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주의 메리스빌-필척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프라이버그 학생은 현지시간 지난 24일 오전 학교 식당에서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있던 동료 학생들에게 총을 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총격으로 지금까지 프라이버그 본인과 학생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으며, 3명이 입원중입니다.

<질문>
이런 사건이 많아서일까요?

미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현재 자국에서 벌어지는 일에 분노를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답변>
네,CNN 조사결과인데요.

다음달에 있을 미국의 중간선거와 관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NN 방송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ORC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미국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인데요.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응답자의 30%가 '매우 화남', 38%가 '다소 화남'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응답자 가운데 공화당 지지자의 36%가 이번 선거에 적극 투표하겠다고 밝힌 반면 적극 투표 의사를 보인 민주당 지지자는 26%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분노감이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도 반대 응답이 53%로 과반수를 넘었고 민주당이 승리를 노리는 지역에서도 반대율이 50%를 넘었습니다.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으로선 선거 고전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질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서방국가 인질들을 참수하기 전에 일상적으로 고문을 가해온 것으로 드러났죠?

<답변>
네, 뉴욕타임스의 보도인데요.

IS에 붙잡혔다가 풀려난 인질 5명과 전 IS 대원 등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IS가 시리아 등지에서 12개 국가 출신 인질을 최소 23명 붙잡았고 이들에게 고문을 일삼았다고 전했는데요.

미국인 기자 폴리와 영국인 사진기자 존 캔틀리를 붙잡은 알카에다 연계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에는 '비틀스'라는 별명의 영어를 구사하는 무장대원 세 명이 있었으며, 이들이 인질을 폭행하는 일을 즐겼다고 석방된 인질들이 전했습니다.

익사 직전까지 행해진 물고문도 있었던 것으로 폭로됐습니다.

IS는 지난해 11월부터 인질의 몸값협상에 나섰으며 몸값을 지불하지 않는 원칙을 세운 미국과 영국인 인질들에게 더 가혹한 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글로벌24 브리핑] CNN 조사 결화 미국민 68%, “현재 미국 상황에 화난다”
    • 입력 2014-10-28 17:48:52
    • 수정2014-10-28 19:57:39
    글로벌24
<앵커 메늩>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미국이 또 충격에 휩싸였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이 사건의 용의자가 학생들을 모으기까지 했었다구요? 더 놀라운 소식이군요.

<답변>
네, 당시 총기 난사 사건이 학교의 구내 식당에서 있었는데요.

사건 후 자살한 용의자 학생이 범행 전에 '점심을 같이 하자'며 희생자들을 불러 모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수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현지 경찰 국장의 기자회견 내용 들어보시죠.

<인터뷰> 타이 트레너리(스노호미 카운티 경찰국장) : "총격 사건의 범인이 범행 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점심을 함께 먹자'며 희생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이 기자회견은 TV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혀내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범행 경위를 밝히기 위해 문자 메시지, 전화, 소셜미디어 기록 등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사에 여러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주의 메리스빌-필척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프라이버그 학생은 현지시간 지난 24일 오전 학교 식당에서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있던 동료 학생들에게 총을 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총격으로 지금까지 프라이버그 본인과 학생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으며, 3명이 입원중입니다.

<질문>
이런 사건이 많아서일까요?

미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현재 자국에서 벌어지는 일에 분노를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답변>
네,CNN 조사결과인데요.

다음달에 있을 미국의 중간선거와 관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NN 방송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ORC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미국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인데요.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응답자의 30%가 '매우 화남', 38%가 '다소 화남'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응답자 가운데 공화당 지지자의 36%가 이번 선거에 적극 투표하겠다고 밝힌 반면 적극 투표 의사를 보인 민주당 지지자는 26%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분노감이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도 반대 응답이 53%로 과반수를 넘었고 민주당이 승리를 노리는 지역에서도 반대율이 50%를 넘었습니다.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으로선 선거 고전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질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서방국가 인질들을 참수하기 전에 일상적으로 고문을 가해온 것으로 드러났죠?

<답변>
네, 뉴욕타임스의 보도인데요.

IS에 붙잡혔다가 풀려난 인질 5명과 전 IS 대원 등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IS가 시리아 등지에서 12개 국가 출신 인질을 최소 23명 붙잡았고 이들에게 고문을 일삼았다고 전했는데요.

미국인 기자 폴리와 영국인 사진기자 존 캔틀리를 붙잡은 알카에다 연계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에는 '비틀스'라는 별명의 영어를 구사하는 무장대원 세 명이 있었으며, 이들이 인질을 폭행하는 일을 즐겼다고 석방된 인질들이 전했습니다.

익사 직전까지 행해진 물고문도 있었던 것으로 폭로됐습니다.

IS는 지난해 11월부터 인질의 몸값협상에 나섰으며 몸값을 지불하지 않는 원칙을 세운 미국과 영국인 인질들에게 더 가혹한 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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