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승 밴헤켄 대비’ 선발 라인업 변경

입력 2014.10.28 (17:57) 수정 2014.10.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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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을 내준 LG 트윈스가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넥센)을 맞아 라인업을 변경했다.

LG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2번 타자 김용의를 빼고 그 자리에 황목치승을 넣었다.

양상문 감독은 "좌완 투수인 밴헤켄을 좌타자인 김용의가 상대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우타자인 황목치승의 경험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9번 타자였던 손주인(3루수)을 7번으로 전진 배치했고, 대신 7번을 쳤던 우타자 오지환(유격수)을 9번 타순에 넣어 하위 타순을 구성했다.

3∼5번 중심타선은 변함없이 박용택(지명타자)-이병규(등번호 7번·중견수)-이진영(우익수)으로 꾸렸다.

톱타자는 정성훈(1루수), 6번 타자는 스나이더(중견수), 8번 타자는 최경철(포수)도 전날과 같다.

값진 1차전 승리를 챙긴 넥센은 승기를 그대로 이어가고자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서건창(2루수)을 시작으로 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김민성(3루수)-이성열(지명타자)-박헌도(좌익수)-박동원(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1차전 6회말 홈 쇄도 과정에서 포수 최경철과 충돌한 강정호에 대해 "통증이 남아 있지만, 경기 출전에는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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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20승 밴헤켄 대비’ 선발 라인업 변경
    • 입력 2014-10-28 17:57:19
    • 수정2014-10-28 18:22:22
    연합뉴스
플레이오프 1차전을 내준 LG 트윈스가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넥센)을 맞아 라인업을 변경했다.

LG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2번 타자 김용의를 빼고 그 자리에 황목치승을 넣었다.

양상문 감독은 "좌완 투수인 밴헤켄을 좌타자인 김용의가 상대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우타자인 황목치승의 경험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9번 타자였던 손주인(3루수)을 7번으로 전진 배치했고, 대신 7번을 쳤던 우타자 오지환(유격수)을 9번 타순에 넣어 하위 타순을 구성했다.

3∼5번 중심타선은 변함없이 박용택(지명타자)-이병규(등번호 7번·중견수)-이진영(우익수)으로 꾸렸다.

톱타자는 정성훈(1루수), 6번 타자는 스나이더(중견수), 8번 타자는 최경철(포수)도 전날과 같다.

값진 1차전 승리를 챙긴 넥센은 승기를 그대로 이어가고자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서건창(2루수)을 시작으로 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김민성(3루수)-이성열(지명타자)-박헌도(좌익수)-박동원(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1차전 6회말 홈 쇄도 과정에서 포수 최경철과 충돌한 강정호에 대해 "통증이 남아 있지만, 경기 출전에는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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