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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LG 기 꺾었다”vsLG “2차전 더 중요”
입력 2014.10.28 (18:39) 수정 2014.10.28 (18:40) 연합뉴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이끈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LG의 상승세를 꺾었다"며 1차전 승리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반면 양상문 LG 감독은 "1차전 패배가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부여하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오히려 중요한 것은 2차전 승부라고 강조했다.

염 감독과 양 감독은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염 감독은 "1차전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잘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LG의 상승세를 꺾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1차전에서 LG의 상승세를 꺾지 못하면 시리즈가 길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끌려가는 시리즈가 되느냐 우리가 시리즈를 끌고 가느냐는 천양지차인데, 그 차이를 만들어내서 무척 기뻤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어제 LG의 3회초 공격이 꼬이면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짚어보면 상대 1~2번 타자의 출루를 허용한 것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간 원인이었다"며 "2차전만큼은 상대 테이블 세터진의 출루를 원천 봉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 감독은 어설픈 주루 플레이 탓에 아쉽게 1차전을 내줬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양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선수들이 너무 자신만만하게 플레이오프에 임했다"며 "1차전을 패하면서 선수들의 정신이 번쩍 들었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1차전 패배가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1차전보다는 오늘 2차전 승부가 중요하다"면서 2차전 승리로 다시 흐름을 가져오겠다고 자신했다.
  • 넥센 “LG 기 꺾었다”vsLG “2차전 더 중요”
    • 입력 2014-10-28 18:39:47
    • 수정2014-10-28 18:40:12
    연합뉴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이끈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LG의 상승세를 꺾었다"며 1차전 승리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반면 양상문 LG 감독은 "1차전 패배가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부여하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오히려 중요한 것은 2차전 승부라고 강조했다.

염 감독과 양 감독은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염 감독은 "1차전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잘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LG의 상승세를 꺾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1차전에서 LG의 상승세를 꺾지 못하면 시리즈가 길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끌려가는 시리즈가 되느냐 우리가 시리즈를 끌고 가느냐는 천양지차인데, 그 차이를 만들어내서 무척 기뻤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어제 LG의 3회초 공격이 꼬이면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짚어보면 상대 1~2번 타자의 출루를 허용한 것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간 원인이었다"며 "2차전만큼은 상대 테이블 세터진의 출루를 원천 봉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 감독은 어설픈 주루 플레이 탓에 아쉽게 1차전을 내줬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양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선수들이 너무 자신만만하게 플레이오프에 임했다"며 "1차전을 패하면서 선수들의 정신이 번쩍 들었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1차전 패배가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1차전보다는 오늘 2차전 승부가 중요하다"면서 2차전 승리로 다시 흐름을 가져오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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