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승합차 전복…1명 사망·7명 중상

입력 2014.10.30 (12:10) 수정 2014.10.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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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대로에서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작업중이던 항공기 견인차량의 타이어가 터져 터미널 유리창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찌그러진 승합차가 견인차에 끌려갑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반포대교 남단의 올림픽대로 지하차도를 들어서던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탔던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나머지 7명이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조선족 건축현장 목수 일하는 현장 나가는 사람들이에요. 새벽 일찍 나가잖아요."

구조 작업과 사고 처리를 위해 올림픽대로 미사리 방향 2개 차로가 1시간 가량 통제됐고, 이 영향으로 출근길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에는 서울시 독산동의 한 모형 제조 공장에서 전기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자동 선반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창문 이곳저곳이 깨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작업중이던 비행기 견인차량의 타이어가 큰 폭음과 함께 터졌습니다.

<녹취> 원규연(목격자) : "갑자기 폭발음이 들리고, 유리창이 깨졌어요. 건물이 움직일 정도로 컸어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타이어 파편이 날려 유리창 일부가 깨지고 세부행 여객기 1대의 출발이 3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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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대로 승합차 전복…1명 사망·7명 중상
    • 입력 2014-10-30 12:12:01
    • 수정2014-10-30 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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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대로에서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작업중이던 항공기 견인차량의 타이어가 터져 터미널 유리창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찌그러진 승합차가 견인차에 끌려갑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반포대교 남단의 올림픽대로 지하차도를 들어서던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탔던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나머지 7명이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조선족 건축현장 목수 일하는 현장 나가는 사람들이에요. 새벽 일찍 나가잖아요."

구조 작업과 사고 처리를 위해 올림픽대로 미사리 방향 2개 차로가 1시간 가량 통제됐고, 이 영향으로 출근길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에는 서울시 독산동의 한 모형 제조 공장에서 전기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자동 선반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창문 이곳저곳이 깨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작업중이던 비행기 견인차량의 타이어가 큰 폭음과 함께 터졌습니다.

<녹취> 원규연(목격자) : "갑자기 폭발음이 들리고, 유리창이 깨졌어요. 건물이 움직일 정도로 컸어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타이어 파편이 날려 유리창 일부가 깨지고 세부행 여객기 1대의 출발이 3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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