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과 수확 한창…“친환경 사과로 건강하세요!”

입력 2014.10.30 (15:58) 수정 2014.10.30 (16: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상무입니다.

오늘 여러분 발 밑은 안전합니까?

이 사진은 환풍시설을 점검하는 점검반의 모습입니다.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이후에 서울시는 안 전 우려가 있는 환기시설과 야외 지역축 제 장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환풍구 위에 설치된 유리벽을 보면서 뒤 늦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비단 저 뿐만은 아닐 겁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먹고 자고 일하고 노는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얼마나 위대한 것 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우리 모두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매일 매일 이어져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먼저 대한민국의 이 시각 현장으 로 찾아가보겠습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죠.

지금 한창 수확 중인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새롭게 사과의 고장으로 떠오른 충주로 갑니다.

박철선 조합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지금 뒤로 보니까 사과가 아주 탐스럽게 익은 것 같은데.

조합장님 과수원 운영하신 지는 얼마나 되 셨는지요?

-제가 1987년도 시작해서 금년까지 27년 째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과 수확량이 궁금한데 어떻게 풍 작인지요.

-올해 전반적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약 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겨울철 동해, 개화기에 냉해로 인해서 결실이 덜 든 면도 있고 또 해거 리까지 겹쳐서 금년도 사과 생산량이 많 이 준 것으로 이렇게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이한 것은 금년도에는 대과가 많 이 생산되고 또 대과 품질이 상당히 좋습 니다.

아주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생산됐 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확량은 줄었지만 품질은 아주 좋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가격은 어느 정 도나 됩니까?

-지금까지는 전년 대비 좀 상승된 가격으 로 형성이 됐었는데요.

아무래도 다음 달부터는 많은 양이 출하 가 되면 특성상 품질 여하에 따라서 등락 폭은 클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군요.

예로부터 매일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의 사가 필요 없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인데 몸에 좋은 사과를 고르는 요령이 궁금합 니다.

조합장님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사과는 색깔하고 모양하고 당도를 기계 선별하고 있는데 육안으로 선별할 때는 이 렇게 아래, 위가 빨갛게 선명하게 색깔이 나야 되고 표피를 만졌을 때 반질반질한 것보다는 까칠까칠한 것이 당도 높은 좋 은 사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합장님, 사과를 보니까 당장이라도 한 번 먹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드는데.

궁금한 것이 말이죠.

껍질째 먹으면 참 좋다 이런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농약을 또 치니까 좀 걱정되기 도 합니다.

어떻습니까?

-사과는 사실 껍질에 많은 성분이 있습니 다, 좋은 성분이.

그래서 껍질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드실 때 다른 참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께서 농약에 대한 걱정을 하 시는데 농약은 살포하고 20일만 지나면 전 부 산화가 됩니다.

산화된 뒤에 다시 씻어서 드시면 아무 걱 정 안 하셔도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과의 고장 충주, 친환경명품.

충주 하면 사과, 사과 하면 충주인데.

충주사과를 드시면 건강도 좋아지고 또 여 러분들 잔병도 없어집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

-조합장님 오늘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 수고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주, 사과 수확 한창…“친환경 사과로 건강하세요!”
    • 입력 2014-10-30 16:05:18
    • 수정2014-10-30 16:57:19
    시사진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상무입니다.

오늘 여러분 발 밑은 안전합니까?

이 사진은 환풍시설을 점검하는 점검반의 모습입니다.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이후에 서울시는 안 전 우려가 있는 환기시설과 야외 지역축 제 장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환풍구 위에 설치된 유리벽을 보면서 뒤 늦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비단 저 뿐만은 아닐 겁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먹고 자고 일하고 노는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얼마나 위대한 것 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우리 모두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매일 매일 이어져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먼저 대한민국의 이 시각 현장으 로 찾아가보겠습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죠.

지금 한창 수확 중인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새롭게 사과의 고장으로 떠오른 충주로 갑니다.

박철선 조합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지금 뒤로 보니까 사과가 아주 탐스럽게 익은 것 같은데.

조합장님 과수원 운영하신 지는 얼마나 되 셨는지요?

-제가 1987년도 시작해서 금년까지 27년 째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과 수확량이 궁금한데 어떻게 풍 작인지요.

-올해 전반적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약 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겨울철 동해, 개화기에 냉해로 인해서 결실이 덜 든 면도 있고 또 해거 리까지 겹쳐서 금년도 사과 생산량이 많 이 준 것으로 이렇게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이한 것은 금년도에는 대과가 많 이 생산되고 또 대과 품질이 상당히 좋습 니다.

아주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생산됐 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확량은 줄었지만 품질은 아주 좋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가격은 어느 정 도나 됩니까?

-지금까지는 전년 대비 좀 상승된 가격으 로 형성이 됐었는데요.

아무래도 다음 달부터는 많은 양이 출하 가 되면 특성상 품질 여하에 따라서 등락 폭은 클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군요.

예로부터 매일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의 사가 필요 없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인데 몸에 좋은 사과를 고르는 요령이 궁금합 니다.

조합장님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사과는 색깔하고 모양하고 당도를 기계 선별하고 있는데 육안으로 선별할 때는 이 렇게 아래, 위가 빨갛게 선명하게 색깔이 나야 되고 표피를 만졌을 때 반질반질한 것보다는 까칠까칠한 것이 당도 높은 좋 은 사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합장님, 사과를 보니까 당장이라도 한 번 먹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드는데.

궁금한 것이 말이죠.

껍질째 먹으면 참 좋다 이런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농약을 또 치니까 좀 걱정되기 도 합니다.

어떻습니까?

-사과는 사실 껍질에 많은 성분이 있습니 다, 좋은 성분이.

그래서 껍질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드실 때 다른 참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께서 농약에 대한 걱정을 하 시는데 농약은 살포하고 20일만 지나면 전 부 산화가 됩니다.

산화된 뒤에 다시 씻어서 드시면 아무 걱 정 안 하셔도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과의 고장 충주, 친환경명품.

충주 하면 사과, 사과 하면 충주인데.

충주사과를 드시면 건강도 좋아지고 또 여 러분들 잔병도 없어집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

-조합장님 오늘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 수고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