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대북 전단 당분간 비공개로 살포”
입력 2014.11.03 (16:59)
수정 2014.11.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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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가담한 탈북자들을 처단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해 탈북자 단체들이 전단살포는 계속하되 당분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한 북한 대표팀의 오늘 공식 기자회견은 취소됐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북한운동의 박상학 대표 등 탈북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주민들의 안전 등을 감안해 앞으로의 전단살포는 비공개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전단 살포 가담자에 대한 처단을 언급하며 협박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을 계속하면 북한 최고존엄의 반인륜적 실체를 세계에 폭로할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전단살포 가담자들에 대해 처단작전을 감행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입국한 북한 유소년 축구단의 기자 회견 등 오늘 예정됐던 외부 공식 일정은 취소했습니다.
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박지성 축구센터 견학에 이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북 측과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유소년 축구단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연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가담한 탈북자들을 처단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해 탈북자 단체들이 전단살포는 계속하되 당분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한 북한 대표팀의 오늘 공식 기자회견은 취소됐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북한운동의 박상학 대표 등 탈북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주민들의 안전 등을 감안해 앞으로의 전단살포는 비공개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전단 살포 가담자에 대한 처단을 언급하며 협박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을 계속하면 북한 최고존엄의 반인륜적 실체를 세계에 폭로할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전단살포 가담자들에 대해 처단작전을 감행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입국한 북한 유소년 축구단의 기자 회견 등 오늘 예정됐던 외부 공식 일정은 취소했습니다.
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박지성 축구센터 견학에 이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북 측과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유소년 축구단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연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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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단체 “대북 전단 당분간 비공개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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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3 17:01:15
- 수정2014-11-03 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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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가담한 탈북자들을 처단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해 탈북자 단체들이 전단살포는 계속하되 당분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한 북한 대표팀의 오늘 공식 기자회견은 취소됐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북한운동의 박상학 대표 등 탈북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주민들의 안전 등을 감안해 앞으로의 전단살포는 비공개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전단 살포 가담자에 대한 처단을 언급하며 협박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을 계속하면 북한 최고존엄의 반인륜적 실체를 세계에 폭로할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전단살포 가담자들에 대해 처단작전을 감행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입국한 북한 유소년 축구단의 기자 회견 등 오늘 예정됐던 외부 공식 일정은 취소했습니다.
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박지성 축구센터 견학에 이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북 측과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유소년 축구단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연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가담한 탈북자들을 처단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해 탈북자 단체들이 전단살포는 계속하되 당분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한 북한 대표팀의 오늘 공식 기자회견은 취소됐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북한운동의 박상학 대표 등 탈북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주민들의 안전 등을 감안해 앞으로의 전단살포는 비공개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전단 살포 가담자에 대한 처단을 언급하며 협박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을 계속하면 북한 최고존엄의 반인륜적 실체를 세계에 폭로할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전단살포 가담자들에 대해 처단작전을 감행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입국한 북한 유소년 축구단의 기자 회견 등 오늘 예정됐던 외부 공식 일정은 취소했습니다.
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박지성 축구센터 견학에 이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북 측과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유소년 축구단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연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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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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