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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단식·절식 효과는 어떨까?
입력 2014.11.06 (07:32) 수정 2014.11.06 (09:1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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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강이나 몸매를 생각해 살을 빼려고 무작정 굶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요즘 짧은 기간 동안 살을 빼려고 절식이나 단식을 한번 해볼 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오늘 이 시간엔 단식과 절식의 효과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건강을 위해 살 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운동을 하거나 단식 등을 통해 먹는 양을 줄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단식으로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 개선효과도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정소원(교수/여의도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단식하면 몸속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기 시작하는데요, 이 때 몸에서는 포도당 대신 지방을 분해해 몸속 지방산 농도를 높여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최소 16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이 인기였는데요.

효과는 어떨까요?

닷새 중 이틀은 저녁만 먹는 간헐적 단식을 진행했더니 3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했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정상이었던 혈압 수치가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조성연(스포츠의학과 전문의) :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불규칙할 경우에 교감신경이라는 것이 활성화되면서 혈관은 수축하고 코티솔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성인 4천6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식사와 간식을 합쳐 하루 2번 이하로 먹는 사람들의 혈압이 모두 높아졌습니다.

때문에 혈압이 높거나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가급적 단식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요요현상도 고민거리인데요?.

바로 단식의 그림자, 폭식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용우(가정의학과 전문의) : "한 끼 두 끼를 건너뛰고 참게 되면, 다음에 먹는 음식은 우리 몸이 본능적으로 지방으로 갖다 붙이려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단식법은 뭘까요?

먼저 단식 2~3일 전부터 식사량을 천천히 줄여주고, 하루 전엔 죽이나 미음을 먹어 위에 신호를 줍니다.

또 단식중에도 가벼운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다만 필수 영양소인 나트륨과 비타민 섭취를 위해 하루 2그램의 소금과 레몬즙을 넣은 물이나 감잎차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정소원(교수/여의도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가장 좋은 다이어트 법은 열량 섭취를 줄이되 이를 하루 세끼에 나누어 먹는 고전적인 방법인데요."

다만 건강한 사람이라도 단식은 5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올바른 단식으로 체중 감량과 건강까지 잡으세요!
  • 건강한 단식·절식 효과는 어떨까?
    • 입력 2014-11-06 07:41:16
    • 수정2014-11-06 09:14:46
    뉴스광장
<앵커 멘트>

건강이나 몸매를 생각해 살을 빼려고 무작정 굶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요즘 짧은 기간 동안 살을 빼려고 절식이나 단식을 한번 해볼 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오늘 이 시간엔 단식과 절식의 효과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건강을 위해 살 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운동을 하거나 단식 등을 통해 먹는 양을 줄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단식으로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 개선효과도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정소원(교수/여의도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단식하면 몸속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기 시작하는데요, 이 때 몸에서는 포도당 대신 지방을 분해해 몸속 지방산 농도를 높여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최소 16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이 인기였는데요.

효과는 어떨까요?

닷새 중 이틀은 저녁만 먹는 간헐적 단식을 진행했더니 3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했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정상이었던 혈압 수치가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조성연(스포츠의학과 전문의) :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불규칙할 경우에 교감신경이라는 것이 활성화되면서 혈관은 수축하고 코티솔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성인 4천6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식사와 간식을 합쳐 하루 2번 이하로 먹는 사람들의 혈압이 모두 높아졌습니다.

때문에 혈압이 높거나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가급적 단식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요요현상도 고민거리인데요?.

바로 단식의 그림자, 폭식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용우(가정의학과 전문의) : "한 끼 두 끼를 건너뛰고 참게 되면, 다음에 먹는 음식은 우리 몸이 본능적으로 지방으로 갖다 붙이려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단식법은 뭘까요?

먼저 단식 2~3일 전부터 식사량을 천천히 줄여주고, 하루 전엔 죽이나 미음을 먹어 위에 신호를 줍니다.

또 단식중에도 가벼운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다만 필수 영양소인 나트륨과 비타민 섭취를 위해 하루 2그램의 소금과 레몬즙을 넣은 물이나 감잎차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정소원(교수/여의도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가장 좋은 다이어트 법은 열량 섭취를 줄이되 이를 하루 세끼에 나누어 먹는 고전적인 방법인데요."

다만 건강한 사람이라도 단식은 5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올바른 단식으로 체중 감량과 건강까지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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