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노후 수도관 교체…수도요금 2억 절감
입력 2014.11.06 (12:19)
수정 2014.11.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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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부대에 있는 수도관의 40% 가까이가 노후화돼 수돗물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만만치 않다보니 수도관 교체작업이 쉽지 않았는데, 민관합동으로 군부대 세 곳의 수도관을 교체해 2억 원이 넘는 수도요금을 절감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의 한 군부대입니다.
상수도관이 묻힌 노면에서 청음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녹취> "쇠소리처럼, 바람소리처럼 나고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 지점의 땅을 파 보니 40여년 된 수도관에서 물이 줄줄 새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은(소령) : "녹물이 나오면 사람 심리상 씻지를 않지 않습니까 버리게 되고 새로 기다려야 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죠."
이처럼 누수되는 수돗물로 허비되는 군부대 수도요금이 40% 정도로 추정됩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이같은 노후화된 군부대 수도관을 민간기업 자본을 활용해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벌였습니다.
민간기업이 먼저 수도관을 교체해 누수율이 줄면, 절감된 수도요금을 추후에 투자비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겁니다.
그 결과 군부대 두 곳에서 6개월간 절약한 수도요금이 2억 4천만 원,누수량이 77%나 감소했습니다.
부식된 수도관의 수질 개선 효과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강금배(한국환경공단 처장) : "유수율이 향상되면 수돗물값이 절감됩니다. 절감된 수돗물값을 공사대금으로 4년에 걸쳐서 회수해 가는 방법입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이같은 방식의 수도관 교체사업을 전 군부대로 확대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군부대에 있는 수도관의 40% 가까이가 노후화돼 수돗물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만만치 않다보니 수도관 교체작업이 쉽지 않았는데, 민관합동으로 군부대 세 곳의 수도관을 교체해 2억 원이 넘는 수도요금을 절감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의 한 군부대입니다.
상수도관이 묻힌 노면에서 청음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녹취> "쇠소리처럼, 바람소리처럼 나고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 지점의 땅을 파 보니 40여년 된 수도관에서 물이 줄줄 새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은(소령) : "녹물이 나오면 사람 심리상 씻지를 않지 않습니까 버리게 되고 새로 기다려야 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죠."
이처럼 누수되는 수돗물로 허비되는 군부대 수도요금이 40% 정도로 추정됩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이같은 노후화된 군부대 수도관을 민간기업 자본을 활용해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벌였습니다.
민간기업이 먼저 수도관을 교체해 누수율이 줄면, 절감된 수도요금을 추후에 투자비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겁니다.
그 결과 군부대 두 곳에서 6개월간 절약한 수도요금이 2억 4천만 원,누수량이 77%나 감소했습니다.
부식된 수도관의 수질 개선 효과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강금배(한국환경공단 처장) : "유수율이 향상되면 수돗물값이 절감됩니다. 절감된 수돗물값을 공사대금으로 4년에 걸쳐서 회수해 가는 방법입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이같은 방식의 수도관 교체사업을 전 군부대로 확대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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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대 노후 수도관 교체…수도요금 2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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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6 12:20:59
- 수정2014-11-06 1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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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에 있는 수도관의 40% 가까이가 노후화돼 수돗물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만만치 않다보니 수도관 교체작업이 쉽지 않았는데, 민관합동으로 군부대 세 곳의 수도관을 교체해 2억 원이 넘는 수도요금을 절감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의 한 군부대입니다.
상수도관이 묻힌 노면에서 청음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녹취> "쇠소리처럼, 바람소리처럼 나고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 지점의 땅을 파 보니 40여년 된 수도관에서 물이 줄줄 새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은(소령) : "녹물이 나오면 사람 심리상 씻지를 않지 않습니까 버리게 되고 새로 기다려야 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죠."
이처럼 누수되는 수돗물로 허비되는 군부대 수도요금이 40% 정도로 추정됩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이같은 노후화된 군부대 수도관을 민간기업 자본을 활용해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벌였습니다.
민간기업이 먼저 수도관을 교체해 누수율이 줄면, 절감된 수도요금을 추후에 투자비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겁니다.
그 결과 군부대 두 곳에서 6개월간 절약한 수도요금이 2억 4천만 원,누수량이 77%나 감소했습니다.
부식된 수도관의 수질 개선 효과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강금배(한국환경공단 처장) : "유수율이 향상되면 수돗물값이 절감됩니다. 절감된 수돗물값을 공사대금으로 4년에 걸쳐서 회수해 가는 방법입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이같은 방식의 수도관 교체사업을 전 군부대로 확대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군부대에 있는 수도관의 40% 가까이가 노후화돼 수돗물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만만치 않다보니 수도관 교체작업이 쉽지 않았는데, 민관합동으로 군부대 세 곳의 수도관을 교체해 2억 원이 넘는 수도요금을 절감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의 한 군부대입니다.
상수도관이 묻힌 노면에서 청음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녹취> "쇠소리처럼, 바람소리처럼 나고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 지점의 땅을 파 보니 40여년 된 수도관에서 물이 줄줄 새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은(소령) : "녹물이 나오면 사람 심리상 씻지를 않지 않습니까 버리게 되고 새로 기다려야 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죠."
이처럼 누수되는 수돗물로 허비되는 군부대 수도요금이 40% 정도로 추정됩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이같은 노후화된 군부대 수도관을 민간기업 자본을 활용해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벌였습니다.
민간기업이 먼저 수도관을 교체해 누수율이 줄면, 절감된 수도요금을 추후에 투자비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겁니다.
그 결과 군부대 두 곳에서 6개월간 절약한 수도요금이 2억 4천만 원,누수량이 77%나 감소했습니다.
부식된 수도관의 수질 개선 효과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강금배(한국환경공단 처장) : "유수율이 향상되면 수돗물값이 절감됩니다. 절감된 수돗물값을 공사대금으로 4년에 걸쳐서 회수해 가는 방법입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이같은 방식의 수도관 교체사업을 전 군부대로 확대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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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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