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명상법 ‘마인드풀니스’ 인기

입력 2014.11.11 (12:46) 수정 2014.11.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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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 눈앞에 일어나고 있는 일에만 집중하는 명상법인 '마인드풀니스'가 일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있는 한 IT 기업입니다.

직원들의 업무는 프로그램 개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이는가가 과제였습니다.

지난 6월부터 그 해법으로 시작한 게 '마인드풀니스' 시간.

직원들은 매일 점심식사 후 앉아서 눈을 감고 명상을 합니다.

<인터뷰> IT 기업 직원 : "평소의 쓸데없는 잡념이 사라져 다음 작업과 업무에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인드풀니스의 요령은 호흡에 의식을 집중하고 생각을 멈추는 것인데요, 한 번에 효과를 거두기는 힘들며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9년 동안 명상을 계속해 온 20명의 뇌 영상입니다.

사리판단을 담당하는 부분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발달해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도 마인드풀니스를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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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명상법 ‘마인드풀니스’ 인기
    • 입력 2014-11-11 12:45:12
    • 수정2014-11-11 13:05:52
    뉴스 12
<앵커 멘트>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 눈앞에 일어나고 있는 일에만 집중하는 명상법인 '마인드풀니스'가 일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있는 한 IT 기업입니다.

직원들의 업무는 프로그램 개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이는가가 과제였습니다.

지난 6월부터 그 해법으로 시작한 게 '마인드풀니스' 시간.

직원들은 매일 점심식사 후 앉아서 눈을 감고 명상을 합니다.

<인터뷰> IT 기업 직원 : "평소의 쓸데없는 잡념이 사라져 다음 작업과 업무에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인드풀니스의 요령은 호흡에 의식을 집중하고 생각을 멈추는 것인데요, 한 번에 효과를 거두기는 힘들며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9년 동안 명상을 계속해 온 20명의 뇌 영상입니다.

사리판단을 담당하는 부분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발달해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도 마인드풀니스를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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