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경제협력 강화’ 논의
제 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의 본회의,정상회의가 오늘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아태지역 주요 나라 정상이 모두 참석했는데요.
올해는 특히 경제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정상회의가 끝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회의 성과를 발표한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잠시 뒤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일 언론 "한국 세계 3위 FTA 대국" 한국 FTA 타결
어제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간 자유무역협정, FTA가 타결되자 일본이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니혼게자이신문은 우선 "한국은 세계 3위의 FTA 대국이 됐으며 한중 두나라 국내총생산을 합치면 10조 달러가 돼 미국, 유럽에 다음가는 거대 시장이 탄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제조장비와 스테인레스 열연재 등 한국과 경합하는 소재 분야 일본 기업들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대학 교수는 한중 FTA가 경제적 실익보다는 외교적 의미를 살린 합의라며 일본 기업보다는 타이완 기업이 타격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미 국무부, "클래퍼 특사, 북한에 사과 안해"
지난 주말 북한에 억류돼있던 미국인 2명이 석방된 배경과 관련해, 미국측 특사가 북한 당국에 사과를 했다는 CNN 보도가 나와 논란이었는데요.
미 국무부가 부정확한 보도라며 공식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클래퍼 국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라는 내용이 담긴 짧은 서한만 전달하고 미국인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또 억류 미국인이 석방되는 과정에서 북한에 지급한 대가는 없었고, 이번 일은 북한과의 협상이나 외교적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것이 아니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고등학교서 자살폭탄 테러…40여 명사망
나이지리아에서는 한 고등학교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50명에 가까운 학생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교복 차림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학생들 틈 사이에서 폭탄을 터뜨렸다는데요.
특히 학생들이 월요일 조회를 위해 모여들던 시간이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이번 테러 역시 '서구식 교육은 죄악'을 뜻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여학생 수백명이 납치됐던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이번 테러가 발생한 학교도 서구식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국립종합과학고등학교여선데요.
휴전협정에도 불구하고 보코하람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면서 나이지리아 정부의 테러 대처 능력이 또다시 의심받고 있습니다.
멕시코 학생 실종 항의 시위대, 휴양지 공항 점거
멕시코에서 발생한 대학생 집단 실종 사건.
이들이 경찰과 결탁한 폭력조직에 끌려가 살해되고 시신은 불태워졌다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 뒤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어제는 실종 학생 가족을 포함한 수 천 명이 유명 휴양지인 아카풀코 국제 공항을 점거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페냐 니에토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비난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시위대 : "우리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정부 대응과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합니다."
APEC 회의에 참석중인 니에토 대통령은 폭력적인 행동으로는 정의를 요구할 수 없다며 시위대의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미국 우체국 직원 80만명 정보 해킹…중국 소행 추정
미국 우체국이 최근 직원 80만 명의 사회보장번호 등 개인 정보를 해킹당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 FBI가 중국 정부 해커들을 의심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우체국 전산망 해킹 방식이 지난 8월 적발된 미 신원조사국 컴퓨터 해킹 때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선데요.
미국과 중국은 미국이 지난 5월 중국군 장교 5명을 미국 기업 해킹 혐의로 기소한 이래 사이버 해킹 문제로 갈등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제 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의 본회의,정상회의가 오늘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아태지역 주요 나라 정상이 모두 참석했는데요.
올해는 특히 경제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정상회의가 끝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회의 성과를 발표한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잠시 뒤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일 언론 "한국 세계 3위 FTA 대국" 한국 FTA 타결
어제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간 자유무역협정, FTA가 타결되자 일본이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니혼게자이신문은 우선 "한국은 세계 3위의 FTA 대국이 됐으며 한중 두나라 국내총생산을 합치면 10조 달러가 돼 미국, 유럽에 다음가는 거대 시장이 탄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제조장비와 스테인레스 열연재 등 한국과 경합하는 소재 분야 일본 기업들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대학 교수는 한중 FTA가 경제적 실익보다는 외교적 의미를 살린 합의라며 일본 기업보다는 타이완 기업이 타격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미 국무부, "클래퍼 특사, 북한에 사과 안해"
지난 주말 북한에 억류돼있던 미국인 2명이 석방된 배경과 관련해, 미국측 특사가 북한 당국에 사과를 했다는 CNN 보도가 나와 논란이었는데요.
미 국무부가 부정확한 보도라며 공식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클래퍼 국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라는 내용이 담긴 짧은 서한만 전달하고 미국인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또 억류 미국인이 석방되는 과정에서 북한에 지급한 대가는 없었고, 이번 일은 북한과의 협상이나 외교적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것이 아니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고등학교서 자살폭탄 테러…40여 명사망
나이지리아에서는 한 고등학교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50명에 가까운 학생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교복 차림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학생들 틈 사이에서 폭탄을 터뜨렸다는데요.
특히 학생들이 월요일 조회를 위해 모여들던 시간이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이번 테러 역시 '서구식 교육은 죄악'을 뜻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여학생 수백명이 납치됐던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이번 테러가 발생한 학교도 서구식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국립종합과학고등학교여선데요.
휴전협정에도 불구하고 보코하람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면서 나이지리아 정부의 테러 대처 능력이 또다시 의심받고 있습니다.
멕시코 학생 실종 항의 시위대, 휴양지 공항 점거
멕시코에서 발생한 대학생 집단 실종 사건.
이들이 경찰과 결탁한 폭력조직에 끌려가 살해되고 시신은 불태워졌다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 뒤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어제는 실종 학생 가족을 포함한 수 천 명이 유명 휴양지인 아카풀코 국제 공항을 점거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페냐 니에토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비난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시위대 : "우리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정부 대응과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합니다."
APEC 회의에 참석중인 니에토 대통령은 폭력적인 행동으로는 정의를 요구할 수 없다며 시위대의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미국 우체국 직원 80만명 정보 해킹…중국 소행 추정
미국 우체국이 최근 직원 80만 명의 사회보장번호 등 개인 정보를 해킹당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 FBI가 중국 정부 해커들을 의심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우체국 전산망 해킹 방식이 지난 8월 적발된 미 신원조사국 컴퓨터 해킹 때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선데요.
미국과 중국은 미국이 지난 5월 중국군 장교 5명을 미국 기업 해킹 혐의로 기소한 이래 사이버 해킹 문제로 갈등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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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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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17:27:04
- 수정2014-11-11 19:12:06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경제협력 강화’ 논의
제 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의 본회의,정상회의가 오늘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아태지역 주요 나라 정상이 모두 참석했는데요.
올해는 특히 경제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정상회의가 끝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회의 성과를 발표한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잠시 뒤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일 언론 "한국 세계 3위 FTA 대국" 한국 FTA 타결
어제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간 자유무역협정, FTA가 타결되자 일본이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니혼게자이신문은 우선 "한국은 세계 3위의 FTA 대국이 됐으며 한중 두나라 국내총생산을 합치면 10조 달러가 돼 미국, 유럽에 다음가는 거대 시장이 탄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제조장비와 스테인레스 열연재 등 한국과 경합하는 소재 분야 일본 기업들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대학 교수는 한중 FTA가 경제적 실익보다는 외교적 의미를 살린 합의라며 일본 기업보다는 타이완 기업이 타격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미 국무부, "클래퍼 특사, 북한에 사과 안해"
지난 주말 북한에 억류돼있던 미국인 2명이 석방된 배경과 관련해, 미국측 특사가 북한 당국에 사과를 했다는 CNN 보도가 나와 논란이었는데요.
미 국무부가 부정확한 보도라며 공식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클래퍼 국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라는 내용이 담긴 짧은 서한만 전달하고 미국인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또 억류 미국인이 석방되는 과정에서 북한에 지급한 대가는 없었고, 이번 일은 북한과의 협상이나 외교적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것이 아니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고등학교서 자살폭탄 테러…40여 명사망
나이지리아에서는 한 고등학교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50명에 가까운 학생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교복 차림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학생들 틈 사이에서 폭탄을 터뜨렸다는데요.
특히 학생들이 월요일 조회를 위해 모여들던 시간이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이번 테러 역시 '서구식 교육은 죄악'을 뜻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여학생 수백명이 납치됐던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이번 테러가 발생한 학교도 서구식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국립종합과학고등학교여선데요.
휴전협정에도 불구하고 보코하람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면서 나이지리아 정부의 테러 대처 능력이 또다시 의심받고 있습니다.
멕시코 학생 실종 항의 시위대, 휴양지 공항 점거
멕시코에서 발생한 대학생 집단 실종 사건.
이들이 경찰과 결탁한 폭력조직에 끌려가 살해되고 시신은 불태워졌다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 뒤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어제는 실종 학생 가족을 포함한 수 천 명이 유명 휴양지인 아카풀코 국제 공항을 점거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페냐 니에토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비난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시위대 : "우리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정부 대응과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합니다."
APEC 회의에 참석중인 니에토 대통령은 폭력적인 행동으로는 정의를 요구할 수 없다며 시위대의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미국 우체국 직원 80만명 정보 해킹…중국 소행 추정
미국 우체국이 최근 직원 80만 명의 사회보장번호 등 개인 정보를 해킹당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 FBI가 중국 정부 해커들을 의심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우체국 전산망 해킹 방식이 지난 8월 적발된 미 신원조사국 컴퓨터 해킹 때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선데요.
미국과 중국은 미국이 지난 5월 중국군 장교 5명을 미국 기업 해킹 혐의로 기소한 이래 사이버 해킹 문제로 갈등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제 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의 본회의,정상회의가 오늘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아태지역 주요 나라 정상이 모두 참석했는데요.
올해는 특히 경제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정상회의가 끝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회의 성과를 발표한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잠시 뒤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일 언론 "한국 세계 3위 FTA 대국" 한국 FTA 타결
어제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간 자유무역협정, FTA가 타결되자 일본이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니혼게자이신문은 우선 "한국은 세계 3위의 FTA 대국이 됐으며 한중 두나라 국내총생산을 합치면 10조 달러가 돼 미국, 유럽에 다음가는 거대 시장이 탄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제조장비와 스테인레스 열연재 등 한국과 경합하는 소재 분야 일본 기업들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대학 교수는 한중 FTA가 경제적 실익보다는 외교적 의미를 살린 합의라며 일본 기업보다는 타이완 기업이 타격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미 국무부, "클래퍼 특사, 북한에 사과 안해"
지난 주말 북한에 억류돼있던 미국인 2명이 석방된 배경과 관련해, 미국측 특사가 북한 당국에 사과를 했다는 CNN 보도가 나와 논란이었는데요.
미 국무부가 부정확한 보도라며 공식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클래퍼 국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라는 내용이 담긴 짧은 서한만 전달하고 미국인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또 억류 미국인이 석방되는 과정에서 북한에 지급한 대가는 없었고, 이번 일은 북한과의 협상이나 외교적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것이 아니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고등학교서 자살폭탄 테러…40여 명사망
나이지리아에서는 한 고등학교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50명에 가까운 학생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교복 차림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학생들 틈 사이에서 폭탄을 터뜨렸다는데요.
특히 학생들이 월요일 조회를 위해 모여들던 시간이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이번 테러 역시 '서구식 교육은 죄악'을 뜻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여학생 수백명이 납치됐던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이번 테러가 발생한 학교도 서구식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국립종합과학고등학교여선데요.
휴전협정에도 불구하고 보코하람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면서 나이지리아 정부의 테러 대처 능력이 또다시 의심받고 있습니다.
멕시코 학생 실종 항의 시위대, 휴양지 공항 점거
멕시코에서 발생한 대학생 집단 실종 사건.
이들이 경찰과 결탁한 폭력조직에 끌려가 살해되고 시신은 불태워졌다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 뒤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어제는 실종 학생 가족을 포함한 수 천 명이 유명 휴양지인 아카풀코 국제 공항을 점거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페냐 니에토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비난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시위대 : "우리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정부 대응과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합니다."
APEC 회의에 참석중인 니에토 대통령은 폭력적인 행동으로는 정의를 요구할 수 없다며 시위대의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미국 우체국 직원 80만명 정보 해킹…중국 소행 추정
미국 우체국이 최근 직원 80만 명의 사회보장번호 등 개인 정보를 해킹당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 FBI가 중국 정부 해커들을 의심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우체국 전산망 해킹 방식이 지난 8월 적발된 미 신원조사국 컴퓨터 해킹 때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선데요.
미국과 중국은 미국이 지난 5월 중국군 장교 5명을 미국 기업 해킹 혐의로 기소한 이래 사이버 해킹 문제로 갈등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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