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양 매직넘버 2

입력 2002.03.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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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전희철, 김병철 콤비가 활약한 대구 동양이 창원 LG를 물리치고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눈앞까지 다가섰습니다.
동양은 매직넘버 2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이드의 파워덩크를 앞세운 LG.
힉스와 페리맨이 버틴 동양.
골밑의 균형을 무너뜨린 주인공은 동양의 전희철입니다.
높이의 우위를 활용한 전희철의 리바운드와 안쪽 공격이 살아나면서 동양은 골밑을 장악합니다.
김병철은 화려한 3점포와 돌파로 외곽을 책임집니다. 리바운드에서 45:19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동양은 91:86으로 승리합니다.
⊙전희철(동양/17득점, 10리바운드): 저희 팀의 병철이나 외곽 선수들의 슛 감각도 좋고 그래서 제가 플레이가 안 됐을 때 더블팀 들어왔을 때 밖으로 빼 준 볼을 공격이 잘 이루어진 것 같아요.
⊙김병철(동양/29득점): 저희 포스트맨들, 센터 키 큰 선수들이 많이 해 줬기 때문에 외곽에 찬스가 많이 났고...
⊙기자: 동양은 4승 2패로 앞선 가운데 올 시즌 LG와의 승부를 모두 마쳤습니다.
35승을 거둔 동양은 앞으로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게 됩니다. 심판 판정에 항의해 코칭스태프가 벤치를 비운 코리아텐더는 모비스를 94:86으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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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동양 매직넘버 2
    • 입력 2002-03-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전희철, 김병철 콤비가 활약한 대구 동양이 창원 LG를 물리치고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눈앞까지 다가섰습니다. 동양은 매직넘버 2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이드의 파워덩크를 앞세운 LG. 힉스와 페리맨이 버틴 동양. 골밑의 균형을 무너뜨린 주인공은 동양의 전희철입니다. 높이의 우위를 활용한 전희철의 리바운드와 안쪽 공격이 살아나면서 동양은 골밑을 장악합니다. 김병철은 화려한 3점포와 돌파로 외곽을 책임집니다. 리바운드에서 45:19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동양은 91:86으로 승리합니다. ⊙전희철(동양/17득점, 10리바운드): 저희 팀의 병철이나 외곽 선수들의 슛 감각도 좋고 그래서 제가 플레이가 안 됐을 때 더블팀 들어왔을 때 밖으로 빼 준 볼을 공격이 잘 이루어진 것 같아요. ⊙김병철(동양/29득점): 저희 포스트맨들, 센터 키 큰 선수들이 많이 해 줬기 때문에 외곽에 찬스가 많이 났고... ⊙기자: 동양은 4승 2패로 앞선 가운데 올 시즌 LG와의 승부를 모두 마쳤습니다. 35승을 거둔 동양은 앞으로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게 됩니다. 심판 판정에 항의해 코칭스태프가 벤치를 비운 코리아텐더는 모비스를 94:86으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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