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귀환 우주인, ‘적응 임무’ 시작

입력 2014.11.17 (09:53) 수정 2014.11.17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독일 우주인 알렉산더 게르스트 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지구로 돌아왔는데요.

지구에서의 적응 과정에 관한 실험 대상으로서 또 다른 임무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우주에서 165일간 머물며 지구를 모두 2640바퀴 돌았던 우주인 게르스트 씨.

우주에서 지내는 동안 100여 가지 실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지구에 돌아와서도 수많은 연구와 실험이 또 다시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혈액순환의 변화 등의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했고 지구에서의 치료 훈련이 도움이 되는지 등을 파악해 우주인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의 치료에까지 확대 적용될 계획입니다.

<인터뷰> 게르처(쾰른 항공우주의학연구소) : "무중력 상태에 적응됐다가 다시 지구에 와서는 현기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고, 또 무중력 상태에서 뼈와 근육이 풀어졌을 텐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트레이닝이 도움이 되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우주 생활이라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돌아온 게르스트 씨에게 이제 지구 생활의 적응이라는 또 다른 임무가 시작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귀환 우주인, ‘적응 임무’ 시작
    • 입력 2014-11-17 09:54:29
    • 수정2014-11-17 10:04:17
    930뉴스
<앵커 멘트>

독일 우주인 알렉산더 게르스트 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지구로 돌아왔는데요.

지구에서의 적응 과정에 관한 실험 대상으로서 또 다른 임무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우주에서 165일간 머물며 지구를 모두 2640바퀴 돌았던 우주인 게르스트 씨.

우주에서 지내는 동안 100여 가지 실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지구에 돌아와서도 수많은 연구와 실험이 또 다시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혈액순환의 변화 등의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했고 지구에서의 치료 훈련이 도움이 되는지 등을 파악해 우주인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의 치료에까지 확대 적용될 계획입니다.

<인터뷰> 게르처(쾰른 항공우주의학연구소) : "무중력 상태에 적응됐다가 다시 지구에 와서는 현기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고, 또 무중력 상태에서 뼈와 근육이 풀어졌을 텐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트레이닝이 도움이 되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우주 생활이라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돌아온 게르스트 씨에게 이제 지구 생활의 적응이라는 또 다른 임무가 시작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