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해외구매 피해주의보’ 발령
입력 2014.11.17 (17:08)
수정 2014.11.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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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최대 쇼핑기간이죠.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요즘 해외구매가 늘다보니, 우리 소비자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할인행사를 예고하는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구매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해외구매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소비자가 선택한 물건을 대신 구입해 배달까지 해주는 해외구매대행업체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겁니다.
반품이나 환불은 고액의 수수료나 위약금을 요구해 실제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소비자는 40만 원짜리 가방을 구입했다가 정품 여부가 의" 심돼 반품을 요청하자, 반품배송비에 부가세 등을 명목으로 28만 원을 요구받았습니다.
또, 구매제품이 한 달 넘게 배송이 되지 않는 등 배송이 지연되고,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A/S도 쉽지 않습니다.
해외구매제품과 같은 브랜드가 국내에서 영업 중이더라도 '국제 보증서'가 없으면 무상수리 등은 받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해외구매 관련 피해를 입었다면, 한국소비자원 1372 상담센터나 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의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미국의 최대 쇼핑기간이죠.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요즘 해외구매가 늘다보니, 우리 소비자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할인행사를 예고하는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구매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해외구매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소비자가 선택한 물건을 대신 구입해 배달까지 해주는 해외구매대행업체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겁니다.
반품이나 환불은 고액의 수수료나 위약금을 요구해 실제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소비자는 40만 원짜리 가방을 구입했다가 정품 여부가 의" 심돼 반품을 요청하자, 반품배송비에 부가세 등을 명목으로 28만 원을 요구받았습니다.
또, 구매제품이 한 달 넘게 배송이 되지 않는 등 배송이 지연되고,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A/S도 쉽지 않습니다.
해외구매제품과 같은 브랜드가 국내에서 영업 중이더라도 '국제 보증서'가 없으면 무상수리 등은 받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해외구매 관련 피해를 입었다면, 한국소비자원 1372 상담센터나 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의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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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1-18 08: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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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쇼핑기간이죠.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요즘 해외구매가 늘다보니, 우리 소비자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할인행사를 예고하는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구매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해외구매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소비자가 선택한 물건을 대신 구입해 배달까지 해주는 해외구매대행업체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겁니다.
반품이나 환불은 고액의 수수료나 위약금을 요구해 실제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소비자는 40만 원짜리 가방을 구입했다가 정품 여부가 의" 심돼 반품을 요청하자, 반품배송비에 부가세 등을 명목으로 28만 원을 요구받았습니다.
또, 구매제품이 한 달 넘게 배송이 되지 않는 등 배송이 지연되고,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A/S도 쉽지 않습니다.
해외구매제품과 같은 브랜드가 국내에서 영업 중이더라도 '국제 보증서'가 없으면 무상수리 등은 받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해외구매 관련 피해를 입었다면, 한국소비자원 1372 상담센터나 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의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미국의 최대 쇼핑기간이죠.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요즘 해외구매가 늘다보니, 우리 소비자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할인행사를 예고하는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구매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해외구매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소비자가 선택한 물건을 대신 구입해 배달까지 해주는 해외구매대행업체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겁니다.
반품이나 환불은 고액의 수수료나 위약금을 요구해 실제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소비자는 40만 원짜리 가방을 구입했다가 정품 여부가 의" 심돼 반품을 요청하자, 반품배송비에 부가세 등을 명목으로 28만 원을 요구받았습니다.
또, 구매제품이 한 달 넘게 배송이 되지 않는 등 배송이 지연되고,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A/S도 쉽지 않습니다.
해외구매제품과 같은 브랜드가 국내에서 영업 중이더라도 '국제 보증서'가 없으면 무상수리 등은 받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해외구매 관련 피해를 입었다면, 한국소비자원 1372 상담센터나 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의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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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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