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후보 8명

입력 2014.11.17 (21:35) 수정 2014.11.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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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경필 지사와 함께 경기도를 이끌어 갈, 야당 추천 몫의 사회통합부지사의 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8명이 후보로 등록했는데, 최종 후보자는 오는 24일 결정됩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몫의 사회통합부지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경기도 연정의 핵심입니다.

복지국과 환경국 등 4개 실국에 대한 인사권과 예산편성권 등의 권한을 갖습니다.

부지사지만 지사의 정치적 조력자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직을 해보겠다고 후보로 등록한 이는 모두 8명입니다.

이기우·이상락 前 국회의원, 김경호 前 도의회 의장, 이성근 前 도의원, 임한수·정형만 前 도의원, 그리고 이인재 前 파주시장과 前 청와대 부속실장 김한정 씨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도의원 6명과 외부인사 3명 등 9명으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인사추천위회가 오는 23일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하면, 24일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합니다.

<인터뷰> 김현삼(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 "의사소통능력이 뛰어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실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경기도 연정이 남 지사의 당초 제안 취지대로 여야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상생의 정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실험이 출발선에 섰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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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후보 8명
    • 입력 2014-11-17 20:42:06
    • 수정2014-11-17 22:01:53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남경필 지사와 함께 경기도를 이끌어 갈, 야당 추천 몫의 사회통합부지사의 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8명이 후보로 등록했는데, 최종 후보자는 오는 24일 결정됩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몫의 사회통합부지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경기도 연정의 핵심입니다.

복지국과 환경국 등 4개 실국에 대한 인사권과 예산편성권 등의 권한을 갖습니다.

부지사지만 지사의 정치적 조력자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직을 해보겠다고 후보로 등록한 이는 모두 8명입니다.

이기우·이상락 前 국회의원, 김경호 前 도의회 의장, 이성근 前 도의원, 임한수·정형만 前 도의원, 그리고 이인재 前 파주시장과 前 청와대 부속실장 김한정 씨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도의원 6명과 외부인사 3명 등 9명으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인사추천위회가 오는 23일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하면, 24일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합니다.

<인터뷰> 김현삼(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 "의사소통능력이 뛰어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실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경기도 연정이 남 지사의 당초 제안 취지대로 여야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상생의 정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실험이 출발선에 섰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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