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테너’ 호세 카레라스, 4년 만에 한국 방문

<앵커 멘트>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우리나라를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말에 공연을 열고 수익금 중 일부는 장애인 재활 재단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인터뷰> 호세 카레라스 (테너) : "이 나라, 이 도시에 다시 돌아오게 돼서 매우 기쁘고 영광입니다."

호세 카레라스는 오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랑'이란 주제로 공연을 펼칩니다.

백혈병 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온 카레라스는 이번 공연으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중증 장애인 시설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인디 음악 열풍을 이끈 인기 듀오 십센치가 3집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2년 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에는 모두 10곡이 수록됐는데 발라드부터 정통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포함됐습니다.

영원한 디바, 양희은 씨가 8년 만에 정규 음반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모두 12곡이 수록됐는데 김시스터즈의 '김치 깍두기'를 리메이크한 곡을 제외하면 모두 새로운 곡입니다.

가수 한동준과 이한철부터 인기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까지 이번 앨범에 세대를 아우르는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