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농업 미래성장 산업…FTA 수출 기회로”

입력 2014.11.20 (07:19) 수정 2014.11.20 (08: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FTA 개방에 대응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상을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농업은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FTA를 수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 한-뉴질랜드 FTA 타결 이후 처음으로 농업인들과 만나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이 우리 농업의 도약과 추락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이라며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개방에 대한 방어적인 대책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창조적 해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이를 위해 농업과 과학기술을 접목해 우리 농업을 '스마트화'하고, 가공, 유통, 판매, 관광 등 2차, 3차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FTA를 수출 기회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농업 분야 피해는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2017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농산물 생산을 넘어 체험 관광 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들도 소개됐습니다.

<녹취> 정제민(6차 산업 성공 사례자) : "문화적 상품으로 술을 만들어서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도 하고 소비도 하고 지역의 관광 명소로 또 작용도 하고..."

토론회에서는 CJ 등 대기업 3곳이 참석해 농업계와 동반성장을 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농업 미래성장 산업…FTA 수출 기회로”
    • 입력 2014-11-20 07:22:13
    • 수정2014-11-20 08:11:47
    뉴스광장
<앵커 멘트>

FTA 개방에 대응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상을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농업은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FTA를 수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 한-뉴질랜드 FTA 타결 이후 처음으로 농업인들과 만나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이 우리 농업의 도약과 추락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이라며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개방에 대한 방어적인 대책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창조적 해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이를 위해 농업과 과학기술을 접목해 우리 농업을 '스마트화'하고, 가공, 유통, 판매, 관광 등 2차, 3차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FTA를 수출 기회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농업 분야 피해는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2017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농산물 생산을 넘어 체험 관광 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들도 소개됐습니다.

<녹취> 정제민(6차 산업 성공 사례자) : "문화적 상품으로 술을 만들어서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도 하고 소비도 하고 지역의 관광 명소로 또 작용도 하고..."

토론회에서는 CJ 등 대기업 3곳이 참석해 농업계와 동반성장을 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