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동댕이쳐지는 택배상품
입력 2014.11.21 (09:50)
수정 2014.1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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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심혈을 기울여 고른 물건이 파손된 채 배달된 경험 있으시죠?
주문한 물건이 배달되기까지 적어도 5번 이상 내동댕이쳐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랴오닝 성의 한 택배 회사 물류 창고.
물건 분류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기밥솥이나 전자레인지처럼 충격이 가면 고장 날 물건도 예외 없이 내동댕이쳐집니다.
10m 이상 멀리 떨어진 곳에 던져 넣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물건은 발로 차서 넣기도 합니다.
이렇게 분류된 택배는 여러 단계를 거쳐 배송지에 도착하는데요.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에서 이뤄지는 분류 작업.
이때도 물건은 함부로 취급됩니다.
같은 성 내에서 배달되는 경우에도 발송에서 도착까지 최소한 다섯 번은 내동댕이쳐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선양 완빠오(기자/택배사 위장 취업) : "발송 스캔 작업 시, 발송지 집하점, 물류 창고, 배송지 집하점, 배송지 등 모두 5차례 내동댕이쳐지더군요."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택배 물건을 받으면 꼭 개봉해 물건의 상태를 확인한 뒤 수령 사인을 하도록 규정을 마련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인터넷에서 심혈을 기울여 고른 물건이 파손된 채 배달된 경험 있으시죠?
주문한 물건이 배달되기까지 적어도 5번 이상 내동댕이쳐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랴오닝 성의 한 택배 회사 물류 창고.
물건 분류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기밥솥이나 전자레인지처럼 충격이 가면 고장 날 물건도 예외 없이 내동댕이쳐집니다.
10m 이상 멀리 떨어진 곳에 던져 넣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물건은 발로 차서 넣기도 합니다.
이렇게 분류된 택배는 여러 단계를 거쳐 배송지에 도착하는데요.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에서 이뤄지는 분류 작업.
이때도 물건은 함부로 취급됩니다.
같은 성 내에서 배달되는 경우에도 발송에서 도착까지 최소한 다섯 번은 내동댕이쳐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선양 완빠오(기자/택배사 위장 취업) : "발송 스캔 작업 시, 발송지 집하점, 물류 창고, 배송지 집하점, 배송지 등 모두 5차례 내동댕이쳐지더군요."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택배 물건을 받으면 꼭 개봉해 물건의 상태를 확인한 뒤 수령 사인을 하도록 규정을 마련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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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1-21 10:24:18
<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심혈을 기울여 고른 물건이 파손된 채 배달된 경험 있으시죠?
주문한 물건이 배달되기까지 적어도 5번 이상 내동댕이쳐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랴오닝 성의 한 택배 회사 물류 창고.
물건 분류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기밥솥이나 전자레인지처럼 충격이 가면 고장 날 물건도 예외 없이 내동댕이쳐집니다.
10m 이상 멀리 떨어진 곳에 던져 넣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물건은 발로 차서 넣기도 합니다.
이렇게 분류된 택배는 여러 단계를 거쳐 배송지에 도착하는데요.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에서 이뤄지는 분류 작업.
이때도 물건은 함부로 취급됩니다.
같은 성 내에서 배달되는 경우에도 발송에서 도착까지 최소한 다섯 번은 내동댕이쳐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선양 완빠오(기자/택배사 위장 취업) : "발송 스캔 작업 시, 발송지 집하점, 물류 창고, 배송지 집하점, 배송지 등 모두 5차례 내동댕이쳐지더군요."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택배 물건을 받으면 꼭 개봉해 물건의 상태를 확인한 뒤 수령 사인을 하도록 규정을 마련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인터넷에서 심혈을 기울여 고른 물건이 파손된 채 배달된 경험 있으시죠?
주문한 물건이 배달되기까지 적어도 5번 이상 내동댕이쳐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랴오닝 성의 한 택배 회사 물류 창고.
물건 분류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기밥솥이나 전자레인지처럼 충격이 가면 고장 날 물건도 예외 없이 내동댕이쳐집니다.
10m 이상 멀리 떨어진 곳에 던져 넣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물건은 발로 차서 넣기도 합니다.
이렇게 분류된 택배는 여러 단계를 거쳐 배송지에 도착하는데요.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에서 이뤄지는 분류 작업.
이때도 물건은 함부로 취급됩니다.
같은 성 내에서 배달되는 경우에도 발송에서 도착까지 최소한 다섯 번은 내동댕이쳐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선양 완빠오(기자/택배사 위장 취업) : "발송 스캔 작업 시, 발송지 집하점, 물류 창고, 배송지 집하점, 배송지 등 모두 5차례 내동댕이쳐지더군요."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택배 물건을 받으면 꼭 개봉해 물건의 상태를 확인한 뒤 수령 사인을 하도록 규정을 마련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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