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34분 날아간 희망’ 상주, 사실상 강등

입력 2014.11.22 (21:31) 수정 2014.11.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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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상주가 전남에 져 사실상 2부로 강등됐습니다.

2부 리그의 광주는 강원을 꺾고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전반 25분, 상주 조동건이 1부 잔류의 희망을 쏩니다.

최호정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그러나 전반 34분, 허술한 수비진이 조동건이 피운 불씨를 꺼뜨려 버렸습니다.

상주는 전남 스테보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해 3대 1로 져 2부 강등이 유력해졌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성남에 승점 3점이 뒤지고 있고, 골득실에서도 16골이나 차이가 나 사실상 2부리그로 떨어졌습니다.

단판 승부로 열린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광주가 강원을 꺾었습니다.

광주는 후반 8분, 김호남의 선제골을 지켜 강원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광주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리그 2위 안산과 맞붙습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정혁의 역전골로 수원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9연승을 올린 전북은 K-리그 한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9경기로 늘렸습니다.

부산은 경남을 1대 0으로 꺾고, 1부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제주는 울산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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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반 34분 날아간 희망’ 상주, 사실상 강등
    • 입력 2014-11-22 21:32:28
    • 수정2014-11-22 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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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상주가 전남에 져 사실상 2부로 강등됐습니다.

2부 리그의 광주는 강원을 꺾고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전반 25분, 상주 조동건이 1부 잔류의 희망을 쏩니다.

최호정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그러나 전반 34분, 허술한 수비진이 조동건이 피운 불씨를 꺼뜨려 버렸습니다.

상주는 전남 스테보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해 3대 1로 져 2부 강등이 유력해졌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성남에 승점 3점이 뒤지고 있고, 골득실에서도 16골이나 차이가 나 사실상 2부리그로 떨어졌습니다.

단판 승부로 열린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광주가 강원을 꺾었습니다.

광주는 후반 8분, 김호남의 선제골을 지켜 강원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광주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리그 2위 안산과 맞붙습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정혁의 역전골로 수원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9연승을 올린 전북은 K-리그 한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9경기로 늘렸습니다.

부산은 경남을 1대 0으로 꺾고, 1부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제주는 울산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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