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정년 보장, 과학 장학생 선발
입력 2002.03.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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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나왔습니다.
과학기술부의 올해 업무보고 내용을 이기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내 과학기술연구의 산실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입니다.
지난 97년 451명이었던 연구원들 가운데 14%가 다른 일자리를 찾아 연구실을 떠났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연구원들도 모두 2, 3년 기간의 계약직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신분 불안정 문제가 연구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지식 정보화 시대, 이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우수한 사람이 승부를 좌우합니다.
이러한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대책을 세워나가기 바랍니다.
⊙기자: 과학기술부는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대학과 연구소의 우수 연구원은 국가연구원으로 지정해 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하고 특별연구비와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수 연구원에 대해 정년을 보장하는 영년직 연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자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대통령 과학장학생을 선발해 유학비용으로 해마다 5만달러를 주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줄 계획입니다.
과학기술부는 또 전국의 과학고를 단계적으로 모두 과학영재 학교로 바꿀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과학기술부의 올해 업무보고 내용을 이기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내 과학기술연구의 산실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입니다.
지난 97년 451명이었던 연구원들 가운데 14%가 다른 일자리를 찾아 연구실을 떠났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연구원들도 모두 2, 3년 기간의 계약직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신분 불안정 문제가 연구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지식 정보화 시대, 이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우수한 사람이 승부를 좌우합니다.
이러한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대책을 세워나가기 바랍니다.
⊙기자: 과학기술부는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대학과 연구소의 우수 연구원은 국가연구원으로 지정해 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하고 특별연구비와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수 연구원에 대해 정년을 보장하는 영년직 연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자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대통령 과학장학생을 선발해 유학비용으로 해마다 5만달러를 주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줄 계획입니다.
과학기술부는 또 전국의 과학고를 단계적으로 모두 과학영재 학교로 바꿀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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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원 정년 보장, 과학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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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나왔습니다.
과학기술부의 올해 업무보고 내용을 이기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내 과학기술연구의 산실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입니다.
지난 97년 451명이었던 연구원들 가운데 14%가 다른 일자리를 찾아 연구실을 떠났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연구원들도 모두 2, 3년 기간의 계약직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신분 불안정 문제가 연구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지식 정보화 시대, 이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우수한 사람이 승부를 좌우합니다.
이러한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대책을 세워나가기 바랍니다.
⊙기자: 과학기술부는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대학과 연구소의 우수 연구원은 국가연구원으로 지정해 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하고 특별연구비와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수 연구원에 대해 정년을 보장하는 영년직 연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자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대통령 과학장학생을 선발해 유학비용으로 해마다 5만달러를 주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줄 계획입니다.
과학기술부는 또 전국의 과학고를 단계적으로 모두 과학영재 학교로 바꿀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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