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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원산 증명 쉬워져…FTA 활용 수출에 도움
입력 2014.11.30 (21:20) 수정 2014.12.01 (03: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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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 FTA를 맺은 나라에 농산물을 수출할 때, 관세 인하 혜택을 보려면 원산지 증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절차가 까다로워서 혜택을 포기하는 농가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원산지 증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뀝니다.

보도에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전부터 미국으로 느타리 버섯을 수출하고 있는 농가입니다.

한미 FTA가 발효된 뒤 원산지를 증명하면 관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원산지 확인서나 경작사실 확인서 등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은데다 절차도 까다로웠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의식(버섯 영농조합법인 상무) : "발급 받는데요? 정말로 까다로웠죠. (외국수입업자에게 보내도) 글자 하나, 토씨 하나 틀려도 다시 발급 받아야 하거든요."

관세 인하 혜택을 포기하는 수출 농가가 속출하면서 원산지를 증명해 특혜 관세율을 적용받은 농산물 수출은 23%에 불과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원산지 증명 서류를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발급한 4종류의 인증서 가운데 하나만 제출해도 원산지를 한국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대근(농산물품질관리원장) : "수출 농가의 부담이 경감돼 FTA 수출 활용률이 타 산업과 비슷한 67~70%까지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농산물 수출 한 건당 40시간과 50만 원의 비용이 절감돼 32만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 농산물 원산 증명 쉬워져…FTA 활용 수출에 도움
    • 입력 2014-11-30 21:23:09
    • 수정2014-12-01 03:58:58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와 FTA를 맺은 나라에 농산물을 수출할 때, 관세 인하 혜택을 보려면 원산지 증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절차가 까다로워서 혜택을 포기하는 농가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원산지 증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뀝니다.

보도에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전부터 미국으로 느타리 버섯을 수출하고 있는 농가입니다.

한미 FTA가 발효된 뒤 원산지를 증명하면 관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원산지 확인서나 경작사실 확인서 등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은데다 절차도 까다로웠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의식(버섯 영농조합법인 상무) : "발급 받는데요? 정말로 까다로웠죠. (외국수입업자에게 보내도) 글자 하나, 토씨 하나 틀려도 다시 발급 받아야 하거든요."

관세 인하 혜택을 포기하는 수출 농가가 속출하면서 원산지를 증명해 특혜 관세율을 적용받은 농산물 수출은 23%에 불과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원산지 증명 서류를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발급한 4종류의 인증서 가운데 하나만 제출해도 원산지를 한국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대근(농산물품질관리원장) : "수출 농가의 부담이 경감돼 FTA 수출 활용률이 타 산업과 비슷한 67~70%까지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농산물 수출 한 건당 40시간과 50만 원의 비용이 절감돼 32만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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