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에 거리 한산…이번주 내내 한파
입력 2014.12.02 (07:00)
수정 2014.12.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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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추위에 거리는 여느때보다 한산했습니다.
오늘도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겹 세겹 옷을 껴입고 털모자에 목도리까지 했지만 맹추위를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손님들로 활기차던 이 거리는 한산하다 못해 썰렁합니다.
<인터뷰> 김유현(서울 용산구) : "뛰고 싶은데 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바람때문에 뛰면 더 추우니까 참기 힘들어요.."
모락모락 김이 나는 거리 음식이 얼어붙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잔뜩 웅크렸던 행인들은 따끈한 어묵 한 입에 잠시나마 추위를 잊어봅니다.
<인터뷰> 김애자(노점 상인) : "날씨 추워서 사람이 없어요. (아예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나요?) 네, 거의 없어요."
새벽 장사에 바쁜 수산시장.
생계를 꾸려야 하는 상인들은 중무장을 한 채 바쁘게 움직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모닥불을 피우고 꽁꽁언 손발을 녹여봅니다.
한파 탓에 손님 발길도 뚝, 강추위가 원망스럽습니다.
<인터뷰> 박금옥(시장 상인) : "너무 추워서 사람도 안나올거 같고 장사도 덜 될거 같고..그래서 안좋네...."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한파민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매서운 추위에 거리는 여느때보다 한산했습니다.
오늘도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겹 세겹 옷을 껴입고 털모자에 목도리까지 했지만 맹추위를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손님들로 활기차던 이 거리는 한산하다 못해 썰렁합니다.
<인터뷰> 김유현(서울 용산구) : "뛰고 싶은데 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바람때문에 뛰면 더 추우니까 참기 힘들어요.."
모락모락 김이 나는 거리 음식이 얼어붙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잔뜩 웅크렸던 행인들은 따끈한 어묵 한 입에 잠시나마 추위를 잊어봅니다.
<인터뷰> 김애자(노점 상인) : "날씨 추워서 사람이 없어요. (아예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나요?) 네, 거의 없어요."
새벽 장사에 바쁜 수산시장.
생계를 꾸려야 하는 상인들은 중무장을 한 채 바쁘게 움직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모닥불을 피우고 꽁꽁언 손발을 녹여봅니다.
한파 탓에 손님 발길도 뚝, 강추위가 원망스럽습니다.
<인터뷰> 박금옥(시장 상인) : "너무 추워서 사람도 안나올거 같고 장사도 덜 될거 같고..그래서 안좋네...."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한파민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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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서운 추위에 거리 한산…이번주 내내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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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2 07:03:10
- 수정2014-12-02 07:57:12
<앵커 멘트>
매서운 추위에 거리는 여느때보다 한산했습니다.
오늘도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겹 세겹 옷을 껴입고 털모자에 목도리까지 했지만 맹추위를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손님들로 활기차던 이 거리는 한산하다 못해 썰렁합니다.
<인터뷰> 김유현(서울 용산구) : "뛰고 싶은데 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바람때문에 뛰면 더 추우니까 참기 힘들어요.."
모락모락 김이 나는 거리 음식이 얼어붙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잔뜩 웅크렸던 행인들은 따끈한 어묵 한 입에 잠시나마 추위를 잊어봅니다.
<인터뷰> 김애자(노점 상인) : "날씨 추워서 사람이 없어요. (아예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나요?) 네, 거의 없어요."
새벽 장사에 바쁜 수산시장.
생계를 꾸려야 하는 상인들은 중무장을 한 채 바쁘게 움직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모닥불을 피우고 꽁꽁언 손발을 녹여봅니다.
한파 탓에 손님 발길도 뚝, 강추위가 원망스럽습니다.
<인터뷰> 박금옥(시장 상인) : "너무 추워서 사람도 안나올거 같고 장사도 덜 될거 같고..그래서 안좋네...."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한파민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매서운 추위에 거리는 여느때보다 한산했습니다.
오늘도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겹 세겹 옷을 껴입고 털모자에 목도리까지 했지만 맹추위를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손님들로 활기차던 이 거리는 한산하다 못해 썰렁합니다.
<인터뷰> 김유현(서울 용산구) : "뛰고 싶은데 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바람때문에 뛰면 더 추우니까 참기 힘들어요.."
모락모락 김이 나는 거리 음식이 얼어붙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잔뜩 웅크렸던 행인들은 따끈한 어묵 한 입에 잠시나마 추위를 잊어봅니다.
<인터뷰> 김애자(노점 상인) : "날씨 추워서 사람이 없어요. (아예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나요?) 네, 거의 없어요."
새벽 장사에 바쁜 수산시장.
생계를 꾸려야 하는 상인들은 중무장을 한 채 바쁘게 움직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모닥불을 피우고 꽁꽁언 손발을 녹여봅니다.
한파 탓에 손님 발길도 뚝, 강추위가 원망스럽습니다.
<인터뷰> 박금옥(시장 상인) : "너무 추워서 사람도 안나올거 같고 장사도 덜 될거 같고..그래서 안좋네...."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한파민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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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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