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성들이 주축 인 회사가 요즘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원 모두가 여성인 경우도 있고 중간 관리자 전원이 여성인 기업도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발과 두피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이 회사는 임직원 120명이 모두 여성입니다.
고객 8000명의 머리를 관리하고 약재와 기기를 영국 본사에서 들여오는 일을 모두 여성들이 도맡아 합니다.
⊙김형숙(모발관리업체 직원): 능력을 발휘했을 때 그만큼 보상이 돌아오구요.
그렇게 해서 남자, 여자를 떠나서 어떤 성차별이 전혀 없고...
⊙기자: 지난 98년 설립 후 매출이 해마다 15%씩 늘고 있습니다.
고객관리를 잘 해 온 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도서를 판매하는 이 회사는 전직원 170명 가운데 60% 이상이 여성입니다.
주고객이 주부와 어린이들이어서 상냥하고 꼼꼼한 여성들에게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장혜정(도서판매업체 인사팀장):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드럽고 온화해요.
많은 것을 포용하리라 이런 마음들이 많이들 전체적으로 배어 있어요.
⊙기자: 이처럼 여성들이 이끌어가는 회사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식음료업체인 이 회사는 과장급 10여 명이 모두 여성입니다.
⊙구수연(식음료업체 매니저): 여성이 브랜드 매니저일 경우 소비자의 시각과 그 관점에서 제품을 더 잘 이해하고 여러 가지 마케팅 기획이나 이런 것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찮게 여겼던 치밀함과 섬세함, 그리고 친절 등 여성들의 미덕이 바로 회사를 키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회사에서는 채용과 승진에 남녀차별이 없고 산전 후 휴가 등 복지도 잘 되어 있어 우수한 여성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또 성별에는 상관없이 실력순으로 채용하는 업체가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성 특유의 미덕이 바로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사원 모두가 여성인 경우도 있고 중간 관리자 전원이 여성인 기업도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발과 두피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이 회사는 임직원 120명이 모두 여성입니다.
고객 8000명의 머리를 관리하고 약재와 기기를 영국 본사에서 들여오는 일을 모두 여성들이 도맡아 합니다.
⊙김형숙(모발관리업체 직원): 능력을 발휘했을 때 그만큼 보상이 돌아오구요.
그렇게 해서 남자, 여자를 떠나서 어떤 성차별이 전혀 없고...
⊙기자: 지난 98년 설립 후 매출이 해마다 15%씩 늘고 있습니다.
고객관리를 잘 해 온 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도서를 판매하는 이 회사는 전직원 170명 가운데 60% 이상이 여성입니다.
주고객이 주부와 어린이들이어서 상냥하고 꼼꼼한 여성들에게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장혜정(도서판매업체 인사팀장):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드럽고 온화해요.
많은 것을 포용하리라 이런 마음들이 많이들 전체적으로 배어 있어요.
⊙기자: 이처럼 여성들이 이끌어가는 회사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식음료업체인 이 회사는 과장급 10여 명이 모두 여성입니다.
⊙구수연(식음료업체 매니저): 여성이 브랜드 매니저일 경우 소비자의 시각과 그 관점에서 제품을 더 잘 이해하고 여러 가지 마케팅 기획이나 이런 것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찮게 여겼던 치밀함과 섬세함, 그리고 친절 등 여성들의 미덕이 바로 회사를 키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회사에서는 채용과 승진에 남녀차별이 없고 산전 후 휴가 등 복지도 잘 되어 있어 우수한 여성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또 성별에는 상관없이 실력순으로 채용하는 업체가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성 특유의 미덕이 바로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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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주축 회사 늘어나
-
- 입력 2002-03-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성들이 주축 인 회사가 요즘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원 모두가 여성인 경우도 있고 중간 관리자 전원이 여성인 기업도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발과 두피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이 회사는 임직원 120명이 모두 여성입니다.
고객 8000명의 머리를 관리하고 약재와 기기를 영국 본사에서 들여오는 일을 모두 여성들이 도맡아 합니다.
⊙김형숙(모발관리업체 직원): 능력을 발휘했을 때 그만큼 보상이 돌아오구요.
그렇게 해서 남자, 여자를 떠나서 어떤 성차별이 전혀 없고...
⊙기자: 지난 98년 설립 후 매출이 해마다 15%씩 늘고 있습니다.
고객관리를 잘 해 온 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도서를 판매하는 이 회사는 전직원 170명 가운데 60% 이상이 여성입니다.
주고객이 주부와 어린이들이어서 상냥하고 꼼꼼한 여성들에게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장혜정(도서판매업체 인사팀장):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드럽고 온화해요.
많은 것을 포용하리라 이런 마음들이 많이들 전체적으로 배어 있어요.
⊙기자: 이처럼 여성들이 이끌어가는 회사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식음료업체인 이 회사는 과장급 10여 명이 모두 여성입니다.
⊙구수연(식음료업체 매니저): 여성이 브랜드 매니저일 경우 소비자의 시각과 그 관점에서 제품을 더 잘 이해하고 여러 가지 마케팅 기획이나 이런 것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찮게 여겼던 치밀함과 섬세함, 그리고 친절 등 여성들의 미덕이 바로 회사를 키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회사에서는 채용과 승진에 남녀차별이 없고 산전 후 휴가 등 복지도 잘 되어 있어 우수한 여성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또 성별에는 상관없이 실력순으로 채용하는 업체가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성 특유의 미덕이 바로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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