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소 항의’ 시위 미 확산…사법체제 개혁 요구
입력 2014.12.06 (07:15)
수정 2014.12.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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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 전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사법 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혁 요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맨해튼 거리를 가득 메운 시위대,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불기소 결정에 대한 항의 시위지만, 참가자들은 인종을 초월했습니다.
단지 흑인에 대한 대우 뿐 아니라, 강압적 경찰력, 소수자에 불공평한,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녹취> 시위 참가자 : "지금 우리는 미국의 정책과 사법 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5천여명이 7시간 동안 행진을 벌여, 2백여명이 연행됐고,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워싱턴 등 미 전역에서 시위가 밤새 계속됐습니다.
<녹취> 피해자 딸 : "이것은 단지 흑백 갈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적 위기입니다."
유력 정치인들도, 경찰, 사법 체제의 개혁 필요성을 잇따라 제기했습니다.
<녹취> 조지 부시 (전 대통령) : "이번 불기소 결정을 납득하기가 어렵고, 아직도 인종이 감정적 분열적으로 작용한다는 게 슬픈 일입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 (전 상원의원) : "우리가 우리 사법 시스템이 균형을 잃도록 내버려둔 게 문제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민들이 법이 공정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문제라며, 대배심 제도를 포함한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검토를 시사했습니다.
불기소 결정 뒤 세번째 밤을 맞는 이 곳 뉴욕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주말 동안 더욱 대규모의 시위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 전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사법 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혁 요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맨해튼 거리를 가득 메운 시위대,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불기소 결정에 대한 항의 시위지만, 참가자들은 인종을 초월했습니다.
단지 흑인에 대한 대우 뿐 아니라, 강압적 경찰력, 소수자에 불공평한,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녹취> 시위 참가자 : "지금 우리는 미국의 정책과 사법 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5천여명이 7시간 동안 행진을 벌여, 2백여명이 연행됐고,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워싱턴 등 미 전역에서 시위가 밤새 계속됐습니다.
<녹취> 피해자 딸 : "이것은 단지 흑백 갈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적 위기입니다."
유력 정치인들도, 경찰, 사법 체제의 개혁 필요성을 잇따라 제기했습니다.
<녹취> 조지 부시 (전 대통령) : "이번 불기소 결정을 납득하기가 어렵고, 아직도 인종이 감정적 분열적으로 작용한다는 게 슬픈 일입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 (전 상원의원) : "우리가 우리 사법 시스템이 균형을 잃도록 내버려둔 게 문제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민들이 법이 공정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문제라며, 대배심 제도를 포함한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검토를 시사했습니다.
불기소 결정 뒤 세번째 밤을 맞는 이 곳 뉴욕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주말 동안 더욱 대규모의 시위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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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2-06 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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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 전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사법 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혁 요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맨해튼 거리를 가득 메운 시위대,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불기소 결정에 대한 항의 시위지만, 참가자들은 인종을 초월했습니다.
단지 흑인에 대한 대우 뿐 아니라, 강압적 경찰력, 소수자에 불공평한,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녹취> 시위 참가자 : "지금 우리는 미국의 정책과 사법 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5천여명이 7시간 동안 행진을 벌여, 2백여명이 연행됐고,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워싱턴 등 미 전역에서 시위가 밤새 계속됐습니다.
<녹취> 피해자 딸 : "이것은 단지 흑백 갈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적 위기입니다."
유력 정치인들도, 경찰, 사법 체제의 개혁 필요성을 잇따라 제기했습니다.
<녹취> 조지 부시 (전 대통령) : "이번 불기소 결정을 납득하기가 어렵고, 아직도 인종이 감정적 분열적으로 작용한다는 게 슬픈 일입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 (전 상원의원) : "우리가 우리 사법 시스템이 균형을 잃도록 내버려둔 게 문제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민들이 법이 공정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문제라며, 대배심 제도를 포함한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검토를 시사했습니다.
불기소 결정 뒤 세번째 밤을 맞는 이 곳 뉴욕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주말 동안 더욱 대규모의 시위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 전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사법 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혁 요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맨해튼 거리를 가득 메운 시위대,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불기소 결정에 대한 항의 시위지만, 참가자들은 인종을 초월했습니다.
단지 흑인에 대한 대우 뿐 아니라, 강압적 경찰력, 소수자에 불공평한,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녹취> 시위 참가자 : "지금 우리는 미국의 정책과 사법 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5천여명이 7시간 동안 행진을 벌여, 2백여명이 연행됐고,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워싱턴 등 미 전역에서 시위가 밤새 계속됐습니다.
<녹취> 피해자 딸 : "이것은 단지 흑백 갈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적 위기입니다."
유력 정치인들도, 경찰, 사법 체제의 개혁 필요성을 잇따라 제기했습니다.
<녹취> 조지 부시 (전 대통령) : "이번 불기소 결정을 납득하기가 어렵고, 아직도 인종이 감정적 분열적으로 작용한다는 게 슬픈 일입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 (전 상원의원) : "우리가 우리 사법 시스템이 균형을 잃도록 내버려둔 게 문제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민들이 법이 공정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문제라며, 대배심 제도를 포함한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검토를 시사했습니다.
불기소 결정 뒤 세번째 밤을 맞는 이 곳 뉴욕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주말 동안 더욱 대규모의 시위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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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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