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영국 왕세손 부부, 뉴욕 첫 방문 외
입력 2014.12.09 (08:47)
수정 2014.12.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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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미국 뉴욕을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영국 왕가의 방문에 뉴욕이 들썩이고 있다네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공식적인 첫 방문이라는데요...
호텔에 도착하자 사람들의 환호성과 함께 취재진들의 셔터 세례가 이어집니다.
윌리엄 왕세손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케이트 왕세손비는 할렘가의 아동 센터를 방문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왕세손 부부의 방문을 환영하며 영국 국기 색깔로 조명을 비춥니다.
'다시 아이가 되어라, 뛰어 올라 와'
<리포트>
뉴욕 시내 한복판... 침대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 아이가 되어라, 뛰어 올라 와' 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데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지만 망설이던 사람들...
결국 침대로 뛰어 올라 어린아이처럼 깡충깡충 뛰어 놉니다.
미국의 영상 제작자인 마이어 칼맨슨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 영상을 찍은 건데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어른들에게 동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뛰어도 될 만큼 튼튼한 침대를 제작했다는데요. 이 침대는 뉴욕 도심의 여러군데 설치됐다고 하네요.
야생동물 보호구역
과테말라 남쪽의 야생동물 보호구역... 새끼 사자 두 마리가 도착합니다.
30여일 전, 이 곳에서 태어난 새끼 사자들은 어미 사자가 돌보지 않아 고비를 맞았었는데요.
치료 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구스타보 곤잘레스(보호구역 담당 수의사) : "곤경에 처한 야생 동물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새끼 사자들을 살렸으니 성공이네요."
앞으로 이 곳의 사육사들이 새끼 사자들을 돌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곰을 피해 자전거로 줄행랑
<리포트>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곰을 발견합니다!
필사적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중간 중간 뒤를 돌아보는데... 곰이 무서운 속도로 계속 쫓아옵니다.
우거진 나무 숲 쪽으로 방향을 틀어 몸을 숨겨 보는 남자...
남자를 발견하지 못한 곰이 돌아섭니다.
헬멧에 장착한 휴대용 카메라에 이 모든 과정이 찍혔는데요.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미국 뉴욕을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영국 왕가의 방문에 뉴욕이 들썩이고 있다네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공식적인 첫 방문이라는데요...
호텔에 도착하자 사람들의 환호성과 함께 취재진들의 셔터 세례가 이어집니다.
윌리엄 왕세손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케이트 왕세손비는 할렘가의 아동 센터를 방문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왕세손 부부의 방문을 환영하며 영국 국기 색깔로 조명을 비춥니다.
'다시 아이가 되어라, 뛰어 올라 와'
<리포트>
뉴욕 시내 한복판... 침대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 아이가 되어라, 뛰어 올라 와' 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데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지만 망설이던 사람들...
결국 침대로 뛰어 올라 어린아이처럼 깡충깡충 뛰어 놉니다.
미국의 영상 제작자인 마이어 칼맨슨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 영상을 찍은 건데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어른들에게 동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뛰어도 될 만큼 튼튼한 침대를 제작했다는데요. 이 침대는 뉴욕 도심의 여러군데 설치됐다고 하네요.
야생동물 보호구역
과테말라 남쪽의 야생동물 보호구역... 새끼 사자 두 마리가 도착합니다.
30여일 전, 이 곳에서 태어난 새끼 사자들은 어미 사자가 돌보지 않아 고비를 맞았었는데요.
치료 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구스타보 곤잘레스(보호구역 담당 수의사) : "곤경에 처한 야생 동물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새끼 사자들을 살렸으니 성공이네요."
앞으로 이 곳의 사육사들이 새끼 사자들을 돌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곰을 피해 자전거로 줄행랑
<리포트>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곰을 발견합니다!
필사적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중간 중간 뒤를 돌아보는데... 곰이 무서운 속도로 계속 쫓아옵니다.
우거진 나무 숲 쪽으로 방향을 틀어 몸을 숨겨 보는 남자...
남자를 발견하지 못한 곰이 돌아섭니다.
헬멧에 장착한 휴대용 카메라에 이 모든 과정이 찍혔는데요.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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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오늘] 영국 왕세손 부부, 뉴욕 첫 방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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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09:09:03
- 수정2014-12-09 09:20:48
<앵커 멘트>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미국 뉴욕을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영국 왕가의 방문에 뉴욕이 들썩이고 있다네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공식적인 첫 방문이라는데요...
호텔에 도착하자 사람들의 환호성과 함께 취재진들의 셔터 세례가 이어집니다.
윌리엄 왕세손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케이트 왕세손비는 할렘가의 아동 센터를 방문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왕세손 부부의 방문을 환영하며 영국 국기 색깔로 조명을 비춥니다.
'다시 아이가 되어라, 뛰어 올라 와'
<리포트>
뉴욕 시내 한복판... 침대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 아이가 되어라, 뛰어 올라 와' 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데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지만 망설이던 사람들...
결국 침대로 뛰어 올라 어린아이처럼 깡충깡충 뛰어 놉니다.
미국의 영상 제작자인 마이어 칼맨슨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 영상을 찍은 건데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어른들에게 동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뛰어도 될 만큼 튼튼한 침대를 제작했다는데요. 이 침대는 뉴욕 도심의 여러군데 설치됐다고 하네요.
야생동물 보호구역
과테말라 남쪽의 야생동물 보호구역... 새끼 사자 두 마리가 도착합니다.
30여일 전, 이 곳에서 태어난 새끼 사자들은 어미 사자가 돌보지 않아 고비를 맞았었는데요.
치료 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구스타보 곤잘레스(보호구역 담당 수의사) : "곤경에 처한 야생 동물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새끼 사자들을 살렸으니 성공이네요."
앞으로 이 곳의 사육사들이 새끼 사자들을 돌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곰을 피해 자전거로 줄행랑
<리포트>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곰을 발견합니다!
필사적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중간 중간 뒤를 돌아보는데... 곰이 무서운 속도로 계속 쫓아옵니다.
우거진 나무 숲 쪽으로 방향을 틀어 몸을 숨겨 보는 남자...
남자를 발견하지 못한 곰이 돌아섭니다.
헬멧에 장착한 휴대용 카메라에 이 모든 과정이 찍혔는데요.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미국 뉴욕을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영국 왕가의 방문에 뉴욕이 들썩이고 있다네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공식적인 첫 방문이라는데요...
호텔에 도착하자 사람들의 환호성과 함께 취재진들의 셔터 세례가 이어집니다.
윌리엄 왕세손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케이트 왕세손비는 할렘가의 아동 센터를 방문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왕세손 부부의 방문을 환영하며 영국 국기 색깔로 조명을 비춥니다.
'다시 아이가 되어라, 뛰어 올라 와'
<리포트>
뉴욕 시내 한복판... 침대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 아이가 되어라, 뛰어 올라 와' 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데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지만 망설이던 사람들...
결국 침대로 뛰어 올라 어린아이처럼 깡충깡충 뛰어 놉니다.
미국의 영상 제작자인 마이어 칼맨슨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 영상을 찍은 건데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어른들에게 동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뛰어도 될 만큼 튼튼한 침대를 제작했다는데요. 이 침대는 뉴욕 도심의 여러군데 설치됐다고 하네요.
야생동물 보호구역
과테말라 남쪽의 야생동물 보호구역... 새끼 사자 두 마리가 도착합니다.
30여일 전, 이 곳에서 태어난 새끼 사자들은 어미 사자가 돌보지 않아 고비를 맞았었는데요.
치료 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구스타보 곤잘레스(보호구역 담당 수의사) : "곤경에 처한 야생 동물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새끼 사자들을 살렸으니 성공이네요."
앞으로 이 곳의 사육사들이 새끼 사자들을 돌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곰을 피해 자전거로 줄행랑
<리포트>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곰을 발견합니다!
필사적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중간 중간 뒤를 돌아보는데... 곰이 무서운 속도로 계속 쫓아옵니다.
우거진 나무 숲 쪽으로 방향을 틀어 몸을 숨겨 보는 남자...
남자를 발견하지 못한 곰이 돌아섭니다.
헬멧에 장착한 휴대용 카메라에 이 모든 과정이 찍혔는데요.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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