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정보분실 소속 경찰 2명 체포…내일 정윤회 소환

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 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경위 두 명을 체포했습니다. 정보분실에 있던 청와대 문서를 유출한 혐의입니다. 내일은 문건 관련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정윤회 씨를 소환합니다.

대한항공 조 부사장 ‘무늬만 사퇴’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등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무늬만 사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 ‘쉬쉬’

제2롯데월드 수족관 수조에서 일주일 동안이나 물이 샌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바로 아래 지하엔 15만 볼트가 넘는 규모의 변전소가 있는데, 롯데 측은 관람객들에게 누수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집 수리 인부들이 65억 금괴 빼돌렸다 덜미

치매에 걸린 집 주인이 금괴가 있다는 것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집 수리 인부들이 우연히 금괴를 발견했는데, 65억 원 어치를 모두 빼돌렸다가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영화같은 사연, 사건을 취재한 기자가 출연해 직접 전해드립니다.

애플 상대 ‘리퍼폰’ 손해배상 승소

아이폰이 고장나 애플에 수리를 맡기면 아무리 요구를 해도 원래 맡긴 폰은 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돈을 내고 '리퍼폰'을 사가라고 합니다. 소비자가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승소했습니다.

평창 올림픽 분산 개최?…배경과 전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일부 종목을 일본에서 치르도록 하자는 분산 개최 이야기가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 실제 분산 개최가 이뤄질 수 있는지 전문가와 함께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