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6개국과 연쇄 정상회담
입력 2014.12.11 (23:09)
수정 2014.12.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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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6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열었습니다.
우리 기업의 진출을 늘릴 교두보를 확보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지지도 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아세안 의장국인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현지 한국 금융기관 진출과 우리 기업의 전력,토지 확보에 대통령의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내년은 한국과 미얀마가 수교한 지 4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K-팝 팬이라는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에게는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재개를 제안하고 오룡호 침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도 전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선원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서 대통령님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 만나 지난해 150만명이 넘는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태국, 싱가포르 총리와도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건설, 인프라 진출을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 "태국의 경우 앞으로도 있게 될 많은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의 적극 참여를 다시 한번 독려를 하면서"
박 대통령은 통싱 라오스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라오스는 대외 개방으로 경제 발전에 성공했지만 북한은 핵무장 노선을 고수하면서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6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열었습니다.
우리 기업의 진출을 늘릴 교두보를 확보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지지도 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아세안 의장국인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현지 한국 금융기관 진출과 우리 기업의 전력,토지 확보에 대통령의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내년은 한국과 미얀마가 수교한 지 4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K-팝 팬이라는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에게는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재개를 제안하고 오룡호 침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도 전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선원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서 대통령님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 만나 지난해 150만명이 넘는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태국, 싱가포르 총리와도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건설, 인프라 진출을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 "태국의 경우 앞으로도 있게 될 많은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의 적극 참여를 다시 한번 독려를 하면서"
박 대통령은 통싱 라오스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라오스는 대외 개방으로 경제 발전에 성공했지만 북한은 핵무장 노선을 고수하면서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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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6개국과 연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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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1 23:13:00
- 수정2014-12-11 23:52:14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6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열었습니다.
우리 기업의 진출을 늘릴 교두보를 확보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지지도 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아세안 의장국인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현지 한국 금융기관 진출과 우리 기업의 전력,토지 확보에 대통령의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내년은 한국과 미얀마가 수교한 지 4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K-팝 팬이라는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에게는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재개를 제안하고 오룡호 침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도 전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선원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서 대통령님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 만나 지난해 150만명이 넘는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태국, 싱가포르 총리와도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건설, 인프라 진출을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 "태국의 경우 앞으로도 있게 될 많은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의 적극 참여를 다시 한번 독려를 하면서"
박 대통령은 통싱 라오스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라오스는 대외 개방으로 경제 발전에 성공했지만 북한은 핵무장 노선을 고수하면서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6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열었습니다.
우리 기업의 진출을 늘릴 교두보를 확보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지지도 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아세안 의장국인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현지 한국 금융기관 진출과 우리 기업의 전력,토지 확보에 대통령의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내년은 한국과 미얀마가 수교한 지 4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K-팝 팬이라는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에게는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재개를 제안하고 오룡호 침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도 전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선원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서 대통령님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 만나 지난해 150만명이 넘는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태국, 싱가포르 총리와도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건설, 인프라 진출을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 "태국의 경우 앞으로도 있게 될 많은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의 적극 참여를 다시 한번 독려를 하면서"
박 대통령은 통싱 라오스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라오스는 대외 개방으로 경제 발전에 성공했지만 북한은 핵무장 노선을 고수하면서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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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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