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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주요뉴스]
입력 2014.12.12 (17:58) 수정 2014.12.12 (19:25)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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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국장·상원 정보위원장, 고문 진실 충돌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잔혹한 고문 실태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보고서 공개로 최대 위기에 봉착한 CIA와, 보고서 공개를 주도한 미 의회가 정면 충돌했는데요.

존 브레넌 CIA 국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테러 용의자들로부터 얻은 정보가 911 테러의 배후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존 브래넌(미 CIA 국장) : "심문 프로그램은 테러 공격을 막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 정보위원장은 CIA는 고문 전에 이미 관련 정보를 갖고 있었다며 고문이 테러를 막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그런가하면 국제엠네스티에서도 CIA 고문 관련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 등 미국을 비판하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프간, 프랑스 학교 자폭 테러…20여 명 사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프랑스 학교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한 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교내에서는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는데요.

10대로 보이는 테러범이 극장 안으로 들어와 옷 속에 숨긴 폭탄을 터뜨렸다합니다.

<녹취> 나세르 살마스(피해자) : "학생들이 뮤지컬을 하고 있었는데 폭발소리가 들렸고 저는 넘어졌습니다. 공연의 일부인줄 알았지만 머리에서 피가 났고 저는 다시 쓰러졌습니다."

테러가 있은 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지난 달에도 외국인 숙소와 영국 대사관 차량을 공격했었는데요.

미군 주도의 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철수가 진행되면서 외국인을 노리는 탈레반의 공세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집트 여성 조류독감 사망…8명째

이집트에서는 H5N1형 조류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남부지역 여성인데요.

이 지역에는 여성들이 식용 조류를 집안에서 키우고 도살하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올들어 이집트에서만 8명이 조류 독감으로 숨졌는데요.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03년부터 16개 나라에서 4백명 가까이가 조류 독감으로 사망했다며, AI는 닭과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지만 변종 바이러스를 통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60달러선 붕괴

국제 유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배럴당 60달러' 선이 무너졌는데요.

내년 1월분이 배럴당 59달러 95센터에 거래됐습니다.

이번 주만 9% 가까이 하락했고, 지난 6월보다는 45%나 떨어진 겁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데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시 한번 '감산 불가' 입장을 밝힌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국제 유가 폭락의 여파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 쿠웨이트 등 걸프 지역 산유국들의 증시도 연중 최저치까지 내려갔습니다.

미 서부항만 물류 대란…한국 기업도 피해

미국 서부 최대 해상 관문이죠.

LA와 롱비치 항에서 노사간 갈등으로 인한 물류 대란이 길어지면서,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물류대란은 지난 7월 선박회사들과 노조간 고용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자, 노조가 태업에 나서면서 심화됐는데요.

한국 수출입 기업 가운데서도 특히 유통 기한이 짧은 식품과, 연말 대목에 맞춰 생산량을 대폭 늘린 의류 업체들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선박회사들과 노조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건데요.

이 때문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도 한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 스마트폰 샤오미, 인도서 판매 금지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샤오미'가 특허 문제로 인도 시장에서 발목이 잡혔습니다.

델리 고등법원이, 샤오미가 3G 기술 등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스웨덴 기업 에릭슨이 낸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건데요.

이에 따라 샤오미는 다음 변론 기일인 내년 2월 초까지 인도내에서 수입, 판매는 물론 광고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샤오미는 지난 7월 인도에 진출해 지금까지 80만대 넘는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등 돌풍을 일으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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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2 19:03:27
    • 수정2014-12-12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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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국장·상원 정보위원장, 고문 진실 충돌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잔혹한 고문 실태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보고서 공개로 최대 위기에 봉착한 CIA와, 보고서 공개를 주도한 미 의회가 정면 충돌했는데요.

존 브레넌 CIA 국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테러 용의자들로부터 얻은 정보가 911 테러의 배후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존 브래넌(미 CIA 국장) : "심문 프로그램은 테러 공격을 막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 정보위원장은 CIA는 고문 전에 이미 관련 정보를 갖고 있었다며 고문이 테러를 막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그런가하면 국제엠네스티에서도 CIA 고문 관련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 등 미국을 비판하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프간, 프랑스 학교 자폭 테러…20여 명 사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프랑스 학교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한 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교내에서는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는데요.

10대로 보이는 테러범이 극장 안으로 들어와 옷 속에 숨긴 폭탄을 터뜨렸다합니다.

<녹취> 나세르 살마스(피해자) : "학생들이 뮤지컬을 하고 있었는데 폭발소리가 들렸고 저는 넘어졌습니다. 공연의 일부인줄 알았지만 머리에서 피가 났고 저는 다시 쓰러졌습니다."

테러가 있은 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지난 달에도 외국인 숙소와 영국 대사관 차량을 공격했었는데요.

미군 주도의 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철수가 진행되면서 외국인을 노리는 탈레반의 공세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집트 여성 조류독감 사망…8명째

이집트에서는 H5N1형 조류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남부지역 여성인데요.

이 지역에는 여성들이 식용 조류를 집안에서 키우고 도살하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올들어 이집트에서만 8명이 조류 독감으로 숨졌는데요.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03년부터 16개 나라에서 4백명 가까이가 조류 독감으로 사망했다며, AI는 닭과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지만 변종 바이러스를 통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60달러선 붕괴

국제 유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배럴당 60달러' 선이 무너졌는데요.

내년 1월분이 배럴당 59달러 95센터에 거래됐습니다.

이번 주만 9% 가까이 하락했고, 지난 6월보다는 45%나 떨어진 겁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데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시 한번 '감산 불가' 입장을 밝힌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국제 유가 폭락의 여파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 쿠웨이트 등 걸프 지역 산유국들의 증시도 연중 최저치까지 내려갔습니다.

미 서부항만 물류 대란…한국 기업도 피해

미국 서부 최대 해상 관문이죠.

LA와 롱비치 항에서 노사간 갈등으로 인한 물류 대란이 길어지면서,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물류대란은 지난 7월 선박회사들과 노조간 고용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자, 노조가 태업에 나서면서 심화됐는데요.

한국 수출입 기업 가운데서도 특히 유통 기한이 짧은 식품과, 연말 대목에 맞춰 생산량을 대폭 늘린 의류 업체들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선박회사들과 노조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건데요.

이 때문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도 한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 스마트폰 샤오미, 인도서 판매 금지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샤오미'가 특허 문제로 인도 시장에서 발목이 잡혔습니다.

델리 고등법원이, 샤오미가 3G 기술 등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스웨덴 기업 에릭슨이 낸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건데요.

이에 따라 샤오미는 다음 변론 기일인 내년 2월 초까지 인도내에서 수입, 판매는 물론 광고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샤오미는 지난 7월 인도에 진출해 지금까지 80만대 넘는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등 돌풍을 일으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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