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대설특보 ‘최고 15㎝’…전국 곳곳에 한파

입력 2014.12.12 (18:59) 수정 2014.12.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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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안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도 오후 들어 눈이 내리면서 퇴근길 곳곳에 눈이 쌓여 있는데요.

서울 광화문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까지 펑펑 날리던 눈발이 지금은 잠시 약해진 상태입니다.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둔 퇴근길에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퇴근길을 채촉하고 있습니다.

차량들은 혹시나 눈길에 미끄러질까 서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고갯길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등 내륙 지역의 눈은 자정 무렵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 지역은 밤이 되면서 눈발이 더 굵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당진에는 최고 8.5cm, 서산과 평택에도 5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전븍지역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모레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게는 15cm가 넘게 쌓이겠고, 충남과 호남 내륙 지역에도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붕괴와 빙판길 교통 사고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주말 동안 한파도 기세를 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한층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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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대설특보 ‘최고 15㎝’…전국 곳곳에 한파
    • 입력 2014-12-12 19:04:41
    • 수정2014-12-12 19:46:45
    뉴스 7
<앵커 멘트>

서해안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도 오후 들어 눈이 내리면서 퇴근길 곳곳에 눈이 쌓여 있는데요.

서울 광화문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까지 펑펑 날리던 눈발이 지금은 잠시 약해진 상태입니다.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둔 퇴근길에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퇴근길을 채촉하고 있습니다.

차량들은 혹시나 눈길에 미끄러질까 서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고갯길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등 내륙 지역의 눈은 자정 무렵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 지역은 밤이 되면서 눈발이 더 굵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당진에는 최고 8.5cm, 서산과 평택에도 5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전븍지역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모레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게는 15cm가 넘게 쌓이겠고, 충남과 호남 내륙 지역에도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붕괴와 빙판길 교통 사고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주말 동안 한파도 기세를 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한층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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