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농구 차세대 스타 신지현 “제2 전주원 꿈”

입력 2014.12.17 (00:37) 수정 2014.12.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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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최근 새로운 스타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타고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제 2의 전주원”을 꿈꾸는 하나외환의 가드, 신지현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박선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승부처에서 주저없이 던지는 정확한 외곽슛이 눈에 띕니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시도하는 과감한 돌파는 과거 전주원의 전성기를 연상케 합니다.

만 열아홉 살의 프로 2년차 가드 신지현은최근 주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출전 시간이 지난 시즌의 두 배를 넘었고 특히 최근 네 경기에서 평균 13점을 넣으며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지현 : "김선형 외모 닮았다는 얘기를 좀 들어요. 플레이도 닮고 싶은데 제 2의 전주원, 이경은 같은 훌륭한 가드가 되고 싶어요."

신지현은 고교 시절 한 경기에서 61점을 몰아치며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워 일찌감치 대형 유망주로 주목받았습니다.

명가드였던 신기성 코치와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정선민 코치의 조련 속에, 경기 운영 능력을 끌어올리면서 단점인 체력도 보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선민 : "지금 추세에서 메리트 있는 선수라 단점 보완한다면 굉장히 큰 가드가 될 것"

최근 수훈선수 인터뷰 동영상 조회수가 다른 선수들의 열 배가 넘는 만 7천 건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뽐낸 신지현이 여자 농구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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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농구 차세대 스타 신지현 “제2 전주원 꿈”
    • 입력 2014-12-17 06:50:29
    • 수정2014-12-17 08:12:50
    스포츠 하이라이트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최근 새로운 스타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타고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제 2의 전주원”을 꿈꾸는 하나외환의 가드, 신지현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박선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승부처에서 주저없이 던지는 정확한 외곽슛이 눈에 띕니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시도하는 과감한 돌파는 과거 전주원의 전성기를 연상케 합니다.

만 열아홉 살의 프로 2년차 가드 신지현은최근 주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출전 시간이 지난 시즌의 두 배를 넘었고 특히 최근 네 경기에서 평균 13점을 넣으며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지현 : "김선형 외모 닮았다는 얘기를 좀 들어요. 플레이도 닮고 싶은데 제 2의 전주원, 이경은 같은 훌륭한 가드가 되고 싶어요."

신지현은 고교 시절 한 경기에서 61점을 몰아치며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워 일찌감치 대형 유망주로 주목받았습니다.

명가드였던 신기성 코치와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정선민 코치의 조련 속에, 경기 운영 능력을 끌어올리면서 단점인 체력도 보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선민 : "지금 추세에서 메리트 있는 선수라 단점 보완한다면 굉장히 큰 가드가 될 것"

최근 수훈선수 인터뷰 동영상 조회수가 다른 선수들의 열 배가 넘는 만 7천 건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뽐낸 신지현이 여자 농구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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