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결의안 유엔총회 최종 통과
입력 2014.12.19 (17:08)
수정 2014.12.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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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북한 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를 최종통과했습니다.
북한 인권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내용이 담긴 역대 가장 강력한 결의안입니다.
유엔본부에서 박에스더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첫번째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찬성 116표 반대 20 표 기권 53표.
지난달 18일, 위원회 통과 때보다 더 압도적 표찹니다.
결의안에는 북한 인권상황을, 유엔안보리가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 북한 내 반인도범죄 책임자를 제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엔 인권결의안 사상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권고되기는 처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까지 겨냥할 수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의 결의안이 유엔총회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북한 인권에 대해 국제사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데,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음이 확인됐습니다.
결의안에 대해, 체제 붕괴 시도이자, 최고 존엄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력히 반발해온 북한은 즉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안명훈(차석대사)
결의안의 이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유엔안보리는 10개 이사국의 공동제안을 받아들여, 오는 22일, 안보리 사상 최초로 북한 인권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때문에,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실현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엔안보리에서 한번 안건으로 채택되면 3년간 유지된다는 점에서, 이른바 최고 존엄까지 거론되는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새 북한 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를 최종통과했습니다.
북한 인권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내용이 담긴 역대 가장 강력한 결의안입니다.
유엔본부에서 박에스더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첫번째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찬성 116표 반대 20 표 기권 53표.
지난달 18일, 위원회 통과 때보다 더 압도적 표찹니다.
결의안에는 북한 인권상황을, 유엔안보리가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 북한 내 반인도범죄 책임자를 제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엔 인권결의안 사상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권고되기는 처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까지 겨냥할 수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의 결의안이 유엔총회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북한 인권에 대해 국제사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데,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음이 확인됐습니다.
결의안에 대해, 체제 붕괴 시도이자, 최고 존엄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력히 반발해온 북한은 즉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안명훈(차석대사)
결의안의 이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유엔안보리는 10개 이사국의 공동제안을 받아들여, 오는 22일, 안보리 사상 최초로 북한 인권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때문에,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실현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엔안보리에서 한번 안건으로 채택되면 3년간 유지된다는 점에서, 이른바 최고 존엄까지 거론되는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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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인권결의안 유엔총회 최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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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2-19 17: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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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북한 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를 최종통과했습니다.
북한 인권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내용이 담긴 역대 가장 강력한 결의안입니다.
유엔본부에서 박에스더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첫번째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찬성 116표 반대 20 표 기권 53표.
지난달 18일, 위원회 통과 때보다 더 압도적 표찹니다.
결의안에는 북한 인권상황을, 유엔안보리가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 북한 내 반인도범죄 책임자를 제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엔 인권결의안 사상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권고되기는 처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까지 겨냥할 수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의 결의안이 유엔총회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북한 인권에 대해 국제사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데,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음이 확인됐습니다.
결의안에 대해, 체제 붕괴 시도이자, 최고 존엄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력히 반발해온 북한은 즉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안명훈(차석대사)
결의안의 이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유엔안보리는 10개 이사국의 공동제안을 받아들여, 오는 22일, 안보리 사상 최초로 북한 인권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때문에,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실현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엔안보리에서 한번 안건으로 채택되면 3년간 유지된다는 점에서, 이른바 최고 존엄까지 거론되는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새 북한 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를 최종통과했습니다.
북한 인권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내용이 담긴 역대 가장 강력한 결의안입니다.
유엔본부에서 박에스더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첫번째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찬성 116표 반대 20 표 기권 53표.
지난달 18일, 위원회 통과 때보다 더 압도적 표찹니다.
결의안에는 북한 인권상황을, 유엔안보리가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 북한 내 반인도범죄 책임자를 제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엔 인권결의안 사상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권고되기는 처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까지 겨냥할 수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의 결의안이 유엔총회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북한 인권에 대해 국제사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데,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음이 확인됐습니다.
결의안에 대해, 체제 붕괴 시도이자, 최고 존엄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력히 반발해온 북한은 즉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안명훈(차석대사)
결의안의 이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유엔안보리는 10개 이사국의 공동제안을 받아들여, 오는 22일, 안보리 사상 최초로 북한 인권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때문에,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실현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엔안보리에서 한번 안건으로 채택되면 3년간 유지된다는 점에서, 이른바 최고 존엄까지 거론되는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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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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