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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키우고 가리비 양식하고…자원 회복 ‘안간힘’
입력 2014.12.24 (06:51) 수정 2014.12.24 (07:4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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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문어와 가리비 등 동해안을 대표하는 특산 품종 어획량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이런 품종을 대량 생산해서 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연구와 양식 기술 개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게가 최대 50킬로그램까지 나가고, 동해에만 서식하는 대문어입니다.

대문어 어미가 낳은 알을 150일 만에 부화시켜, 다리 8개가 뚜렷한 새끼 문어, 일명 유생을 생산했습니다.

유생에 맞는 먹이를 찾아 두 달 이상 키우면 바다에 방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승(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 "(새끼 문어가 먹을) 저온성 먹이만 개발한다면 문어 종묘 생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동해에서 자취를 감춘 고랑가리비를 처음으로 인공 증식한 데 이어, 자체 생산한 어린 해만가리비를 상품화하는 기술도 확보됐습니다.

중국에서 한 해 1억 4천 만 마리를 들여오는 등 수입에 의존했던 어린 가리비 생산이 우리 기술로 가능해진 겁니다.

출하 가격 기준으로 보면, 100억 원 대의 규모입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가리비 종묘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어업인들에 대한 기술 이전도 본격화됐습니다.

이미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여섯 곳의 기관과 양식장에 종묘가 분양됐거나 추진중입니다.

<인터뷰> 이주(국립수산과학원 박사) : "자원 회복 의미에서도 양식 기술이 성공해야 하고, 어업인들 어가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종묘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강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동해안 특산 품종의 양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 문어 키우고 가리비 양식하고…자원 회복 ‘안간힘’
    • 입력 2014-12-24 06:53:12
    • 수정2014-12-24 07:40: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대문어와 가리비 등 동해안을 대표하는 특산 품종 어획량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이런 품종을 대량 생산해서 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연구와 양식 기술 개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게가 최대 50킬로그램까지 나가고, 동해에만 서식하는 대문어입니다.

대문어 어미가 낳은 알을 150일 만에 부화시켜, 다리 8개가 뚜렷한 새끼 문어, 일명 유생을 생산했습니다.

유생에 맞는 먹이를 찾아 두 달 이상 키우면 바다에 방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승(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 "(새끼 문어가 먹을) 저온성 먹이만 개발한다면 문어 종묘 생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동해에서 자취를 감춘 고랑가리비를 처음으로 인공 증식한 데 이어, 자체 생산한 어린 해만가리비를 상품화하는 기술도 확보됐습니다.

중국에서 한 해 1억 4천 만 마리를 들여오는 등 수입에 의존했던 어린 가리비 생산이 우리 기술로 가능해진 겁니다.

출하 가격 기준으로 보면, 100억 원 대의 규모입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가리비 종묘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어업인들에 대한 기술 이전도 본격화됐습니다.

이미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여섯 곳의 기관과 양식장에 종묘가 분양됐거나 추진중입니다.

<인터뷰> 이주(국립수산과학원 박사) : "자원 회복 의미에서도 양식 기술이 성공해야 하고, 어업인들 어가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종묘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강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동해안 특산 품종의 양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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