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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팝팝] “오랑우탄도 인격체”…풀어주라 판결 외
입력 2014.12.24 (18:14) 수정 2014.12.24 (19:20)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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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영화 '프리윌리', 기억하시나요?

소년이 수족관에 갇혀있던 범고래를 탈출시키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이 영화처럼 아르헨티나에서도 오랑우탄이 자유를 찾게 됐다는군요.

<리포트>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에 20년 동안 갇혀 살아온 오랑우탄, 산드라가 그 주인공인데요.

아르헨티나 법원이 산드라를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지닌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 자유롭게 풀어주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달, 한 동물보호단체가 산드라를 놓아달라는 청원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건데요.

동물원 측이 항소하지 않으면 산드라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동물원 책임자 : "산드라가 보내질 곳은 그동안 지내온 이 곳의 환경조건과 부합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오랑우탄은 인도네시아어로 숲 속의 사람을 뜻한다고요.

자유를 되찾은 산드라가 야생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 '카운트다운' 준비

계속해서 미국 뉴욕, 맨해튼으로 가보시죠!

새해를 맞을 준비가 한창이라고요.

타임스퀘어에 LED 조명이 달린 거대한 숫자 '15'가 도착했습니다.

새해맞이 축하 행사 때문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를 상징하는 대형 크리스털 볼이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12시 정각, 타임스퀘어 전광판은 2015년, 새해가 밝았음을 알릴 예정입니다.

이 행사를 보기 위해 매년 100만 명이 타임스퀘어에 몰리는데요.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인만큼 다른 어느때보다 분주한 모습이네요.

뱃살 줄이려면? 근력 운동이 보다 효과적

<앵커 멘트>

연말에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뱃살 빼는 데는 유산소운동보다 근력운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40세 이상 남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조사한 결과,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한 그룹이 복부 비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유산소운동만 한 남성은 근력운동만 한 남성들보다 몸무게가 덜 나갔지만 복부 지방량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다시 말해, 무거운 바벨이나 덤벨을 드는 것이 달리기나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뱃살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인간 뇌까지 바꾼다

스마트폰 사용이 사람의 뇌까지 바꾼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스위스 취리히 대학 연구진이 스마트폰 사용자와 구형 휴대전화 사용자를 대상으로 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손가락 움직임에 대응한 뇌의 반응이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올린을 다루는 음악가처럼 뇌도 손가락 움직임에 익숙하게 적응된다는 건데요.

연구진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할수록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홀로 집에' 악당들이 실제로 다쳤다면?

<앵커 멘트>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성탄절이 되면 빠지지 않는 단골 영화, '나 홀로 집에'를 색다르게 해석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주인공 케빈의 집에 침입한 도둑들!

케빈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에 속수무책 당하고 마는데요.

그런데! 악당들이 실제로 다친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한 영화 전문잡지가 전문가에게 의뢰해 이들의 아픔을 진단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화상을 입는 것은 기본, 떨어진 다리미에 머리를 부딪히고 감전사, 뇌진탕 등 살벌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리숙한 도둑들이 케빈의 응징에 꼼짝없이 당할 때마다 웃음이 터져나왔었는데 이렇게 보니 악당들이 좀 불쌍하게도 느껴지네요.

블록 장난감 50만 개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

색색의 블록 장난감을 하나 둘, 끼우고 조립하는 사람들!

귀여운 코알라와 서핑보드를 안고 있는 산타를 만드는데요.

초록색 블록도 끼우고 맞춰 형태를 만든 뒤, 중장비를 동원해 착착 쌓아올리자,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완성됐습니다.

높이가 약 10m! 사용된 레고 블록만 약 50만개라는데요.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 설치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장식했습니다.

9,000미터 상공에 루돌프와 산타가?

영국 런던을 출발해 미국 보스턴으로 향하던 비행기!

그린란드를 지날 무렵, 창밖에 마법과 같은 일이 펼쳐집니다.

9,000미터 상공에서 루돌프 사슴과 산타가 얼굴을 내민 건데요.

신기한 광경에 승객들은 놀라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미국의 한 항공사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기획한 이벤트였는데요.

비행기 지붕에 프로젝터 영상기기를 쏘아 가상의 산타와 루돌프를 비춘 겁니다.

상상 속에서나 있을 법한 산타의 등장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들뜬 표정인데요.

여행에 지친 승객들에게 활력소가 됐겠네요.

'꿈틀꿈틀' 곤충 밴드

이번엔 소규모 록밴드를 소개합니다.

기타리스트 사마귀! 건반을 맡은 매미와 드럼 치는 거미까지!

곤충들로 구성된 악단이 열정적인 연주 실력을 뽐냅니다.

내년 2월에 열릴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홍보하기 위해 한 음료업체가 기획한 영상인데요.

규모는 작지만 흥겨운 에너지를 대방출! 무대를 압도하는데요.

섬세한 손놀림과 기묘한 분위기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적인 밴드네요.
  • [글로벌24 팝팝] “오랑우탄도 인격체”…풀어주라 판결 외
    • 입력 2014-12-24 17:26:30
    • 수정2014-12-24 19:20:43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영화 '프리윌리', 기억하시나요?

소년이 수족관에 갇혀있던 범고래를 탈출시키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이 영화처럼 아르헨티나에서도 오랑우탄이 자유를 찾게 됐다는군요.

<리포트>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에 20년 동안 갇혀 살아온 오랑우탄, 산드라가 그 주인공인데요.

아르헨티나 법원이 산드라를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지닌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 자유롭게 풀어주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달, 한 동물보호단체가 산드라를 놓아달라는 청원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건데요.

동물원 측이 항소하지 않으면 산드라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동물원 책임자 : "산드라가 보내질 곳은 그동안 지내온 이 곳의 환경조건과 부합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오랑우탄은 인도네시아어로 숲 속의 사람을 뜻한다고요.

자유를 되찾은 산드라가 야생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 '카운트다운' 준비

계속해서 미국 뉴욕, 맨해튼으로 가보시죠!

새해를 맞을 준비가 한창이라고요.

타임스퀘어에 LED 조명이 달린 거대한 숫자 '15'가 도착했습니다.

새해맞이 축하 행사 때문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를 상징하는 대형 크리스털 볼이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12시 정각, 타임스퀘어 전광판은 2015년, 새해가 밝았음을 알릴 예정입니다.

이 행사를 보기 위해 매년 100만 명이 타임스퀘어에 몰리는데요.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인만큼 다른 어느때보다 분주한 모습이네요.

뱃살 줄이려면? 근력 운동이 보다 효과적

<앵커 멘트>

연말에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뱃살 빼는 데는 유산소운동보다 근력운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40세 이상 남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조사한 결과,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한 그룹이 복부 비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유산소운동만 한 남성은 근력운동만 한 남성들보다 몸무게가 덜 나갔지만 복부 지방량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다시 말해, 무거운 바벨이나 덤벨을 드는 것이 달리기나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뱃살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인간 뇌까지 바꾼다

스마트폰 사용이 사람의 뇌까지 바꾼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스위스 취리히 대학 연구진이 스마트폰 사용자와 구형 휴대전화 사용자를 대상으로 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손가락 움직임에 대응한 뇌의 반응이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올린을 다루는 음악가처럼 뇌도 손가락 움직임에 익숙하게 적응된다는 건데요.

연구진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할수록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홀로 집에' 악당들이 실제로 다쳤다면?

<앵커 멘트>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성탄절이 되면 빠지지 않는 단골 영화, '나 홀로 집에'를 색다르게 해석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주인공 케빈의 집에 침입한 도둑들!

케빈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에 속수무책 당하고 마는데요.

그런데! 악당들이 실제로 다친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한 영화 전문잡지가 전문가에게 의뢰해 이들의 아픔을 진단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화상을 입는 것은 기본, 떨어진 다리미에 머리를 부딪히고 감전사, 뇌진탕 등 살벌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리숙한 도둑들이 케빈의 응징에 꼼짝없이 당할 때마다 웃음이 터져나왔었는데 이렇게 보니 악당들이 좀 불쌍하게도 느껴지네요.

블록 장난감 50만 개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

색색의 블록 장난감을 하나 둘, 끼우고 조립하는 사람들!

귀여운 코알라와 서핑보드를 안고 있는 산타를 만드는데요.

초록색 블록도 끼우고 맞춰 형태를 만든 뒤, 중장비를 동원해 착착 쌓아올리자,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완성됐습니다.

높이가 약 10m! 사용된 레고 블록만 약 50만개라는데요.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 설치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장식했습니다.

9,000미터 상공에 루돌프와 산타가?

영국 런던을 출발해 미국 보스턴으로 향하던 비행기!

그린란드를 지날 무렵, 창밖에 마법과 같은 일이 펼쳐집니다.

9,000미터 상공에서 루돌프 사슴과 산타가 얼굴을 내민 건데요.

신기한 광경에 승객들은 놀라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미국의 한 항공사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기획한 이벤트였는데요.

비행기 지붕에 프로젝터 영상기기를 쏘아 가상의 산타와 루돌프를 비춘 겁니다.

상상 속에서나 있을 법한 산타의 등장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들뜬 표정인데요.

여행에 지친 승객들에게 활력소가 됐겠네요.

'꿈틀꿈틀' 곤충 밴드

이번엔 소규모 록밴드를 소개합니다.

기타리스트 사마귀! 건반을 맡은 매미와 드럼 치는 거미까지!

곤충들로 구성된 악단이 열정적인 연주 실력을 뽐냅니다.

내년 2월에 열릴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홍보하기 위해 한 음료업체가 기획한 영상인데요.

규모는 작지만 흥겨운 에너지를 대방출! 무대를 압도하는데요.

섬세한 손놀림과 기묘한 분위기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적인 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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