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55년만 우승 꿈 안고 호주로!

입력 2014.12.27 (21:30) 수정 2015.0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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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안고 우리 축구대표팀이 개최지 호주로 출국했습니다.

부진했던 2014년은 잊고 2015년에는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오르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7년에 이어 2011년 카타르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4강전 패배.

지난 1960년 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한국 축구가 55년 만에 정상 탈환을 위해 힘차게 출발합니다.

깔끔한 단복 차림에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가슴에 새겨진 호랑이 마크처럼 용맹하게 각오를 말합니다.

<인터뷰> 구자철(축구 국가대표) : "아시안컵이 아시아에서 큰 대회 권위있는 대회인것 알고 있다. 한국 축구가 얼마나 강한지 다시 보여줘야하는시험대이다."

한국 축구 지휘봉을 잡고 네 차례 평가전에서 2승 2패의 성적을 거둔 슈틸리케 감독 역시 아시아 최고의 자존심을 세우겠단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울리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오늘 입은 단복처럼 멋지고 효율적인 축구 펼치겠다. 아시아에서 현재 우리 3위지만 순위 끌어올려오겠다."

축구대표팀은 호주 시드니에서 일주일 동안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내년 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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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55년만 우승 꿈 안고 호주로!
    • 입력 2014-12-27 21:33:33
    • 수정2015-01-06 1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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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안고 우리 축구대표팀이 개최지 호주로 출국했습니다.

부진했던 2014년은 잊고 2015년에는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오르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7년에 이어 2011년 카타르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4강전 패배.

지난 1960년 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한국 축구가 55년 만에 정상 탈환을 위해 힘차게 출발합니다.

깔끔한 단복 차림에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가슴에 새겨진 호랑이 마크처럼 용맹하게 각오를 말합니다.

<인터뷰> 구자철(축구 국가대표) : "아시안컵이 아시아에서 큰 대회 권위있는 대회인것 알고 있다. 한국 축구가 얼마나 강한지 다시 보여줘야하는시험대이다."

한국 축구 지휘봉을 잡고 네 차례 평가전에서 2승 2패의 성적을 거둔 슈틸리케 감독 역시 아시아 최고의 자존심을 세우겠단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울리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오늘 입은 단복처럼 멋지고 효율적인 축구 펼치겠다. 아시아에서 현재 우리 3위지만 순위 끌어올려오겠다."

축구대표팀은 호주 시드니에서 일주일 동안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내년 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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