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우리 것’ 모비스, SK 잡고 선두 수성

입력 2014.12.27 (21:32) 수정 2014.12.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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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나란히 4연승을 노리던 1위 모비스와 2위 SK가 라이벌답게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모비스가 가드 양동근의 더블더블 활약 속에 SK를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모비스 양동근이 재치있게 찔러준 패스를 문태영이 골로 연결합니다.

클라크가 SK 공격을 막아내며 만든 기회는 전준범이 멋진 레이업으로 마무리합니다.

SK는 김선형의 빠른 발을 앞세워 잇따라 속공 기회를 성공시켰습니다.

특히 심스의 득점을 이끌어내는 환상적인 노룩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1·2위 팀 맞대결답게 박진감이 넘쳤던 승부는 마지막 4쿼터 양동근의 손 끝에서 갈렸습니다.

양동근은 고공 패스로 라틀리프의 골을 돕는가 하면 정확한 3점슛을 터트려 SK의 추격 의지를 돌려세웠습니다.

15득점에 무려 11개의 도움을 올린 양동근의 만점 활약 속에 모비스가 SK에 80대 7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이겨서 좋고요. 연승 이어갈 수 있는 게 선수들이 자신감 갖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꼴찌 KDB생명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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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연승 우리 것’ 모비스, SK 잡고 선두 수성
    • 입력 2014-12-27 21:37:33
    • 수정2014-12-28 08: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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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나란히 4연승을 노리던 1위 모비스와 2위 SK가 라이벌답게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모비스가 가드 양동근의 더블더블 활약 속에 SK를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모비스 양동근이 재치있게 찔러준 패스를 문태영이 골로 연결합니다.

클라크가 SK 공격을 막아내며 만든 기회는 전준범이 멋진 레이업으로 마무리합니다.

SK는 김선형의 빠른 발을 앞세워 잇따라 속공 기회를 성공시켰습니다.

특히 심스의 득점을 이끌어내는 환상적인 노룩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1·2위 팀 맞대결답게 박진감이 넘쳤던 승부는 마지막 4쿼터 양동근의 손 끝에서 갈렸습니다.

양동근은 고공 패스로 라틀리프의 골을 돕는가 하면 정확한 3점슛을 터트려 SK의 추격 의지를 돌려세웠습니다.

15득점에 무려 11개의 도움을 올린 양동근의 만점 활약 속에 모비스가 SK에 80대 7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이겨서 좋고요. 연승 이어갈 수 있는 게 선수들이 자신감 갖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꼴찌 KDB생명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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