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에어아시아기 수색 사흘째…시신·잔해 발견
입력 2014.12.30 (21:33)
수정 2014.12.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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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자바 해상에서는 이틀 전 사라진 에어아시아 여객기를 찾기위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수색 사흘째인 오늘,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들과 기체 잔해로 보이는 물체들이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 위에 흰 옷을 입은 시신 한 구가 떠올랐습니다.
사고기와 교신이 끊긴 곳에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입니다.
이 일대에서, 에어아시아기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40여 구를 발견했다고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이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시신들은 상태가 대체로 양호했으며,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행기의 잔해도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실종 추정 해역에서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와 비행기 출입문 등 실종기 잔해 10여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밤방(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
사고기 동체로 추정되는 커다른 물체의 그림자도 바닷속에서 포착됐습니다.
추락 지점이 사실상 확인된 만큼, 기체를 찾는 해저 탐사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내일까지 이 지역 날씨가 수색과 구조작업을 하기에 최적의 상태를 띨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인도네시아 자바 해상에서는 이틀 전 사라진 에어아시아 여객기를 찾기위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수색 사흘째인 오늘,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들과 기체 잔해로 보이는 물체들이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 위에 흰 옷을 입은 시신 한 구가 떠올랐습니다.
사고기와 교신이 끊긴 곳에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입니다.
이 일대에서, 에어아시아기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40여 구를 발견했다고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이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시신들은 상태가 대체로 양호했으며,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행기의 잔해도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실종 추정 해역에서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와 비행기 출입문 등 실종기 잔해 10여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밤방(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
사고기 동체로 추정되는 커다른 물체의 그림자도 바닷속에서 포착됐습니다.
추락 지점이 사실상 확인된 만큼, 기체를 찾는 해저 탐사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내일까지 이 지역 날씨가 수색과 구조작업을 하기에 최적의 상태를 띨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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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에어아시아기 수색 사흘째…시신·잔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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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30 21:34:16
- 수정2014-12-30 21:57:45
<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자바 해상에서는 이틀 전 사라진 에어아시아 여객기를 찾기위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수색 사흘째인 오늘,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들과 기체 잔해로 보이는 물체들이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 위에 흰 옷을 입은 시신 한 구가 떠올랐습니다.
사고기와 교신이 끊긴 곳에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입니다.
이 일대에서, 에어아시아기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40여 구를 발견했다고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이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시신들은 상태가 대체로 양호했으며,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행기의 잔해도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실종 추정 해역에서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와 비행기 출입문 등 실종기 잔해 10여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밤방(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
사고기 동체로 추정되는 커다른 물체의 그림자도 바닷속에서 포착됐습니다.
추락 지점이 사실상 확인된 만큼, 기체를 찾는 해저 탐사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내일까지 이 지역 날씨가 수색과 구조작업을 하기에 최적의 상태를 띨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인도네시아 자바 해상에서는 이틀 전 사라진 에어아시아 여객기를 찾기위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수색 사흘째인 오늘,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들과 기체 잔해로 보이는 물체들이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 위에 흰 옷을 입은 시신 한 구가 떠올랐습니다.
사고기와 교신이 끊긴 곳에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입니다.
이 일대에서, 에어아시아기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40여 구를 발견했다고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이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시신들은 상태가 대체로 양호했으며,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행기의 잔해도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실종 추정 해역에서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와 비행기 출입문 등 실종기 잔해 10여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밤방(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
사고기 동체로 추정되는 커다른 물체의 그림자도 바닷속에서 포착됐습니다.
추락 지점이 사실상 확인된 만큼, 기체를 찾는 해저 탐사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내일까지 이 지역 날씨가 수색과 구조작업을 하기에 최적의 상태를 띨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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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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