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매매 가격 1.7%↑…전세 가격 3.4%↑

입력 2014.12.31 (07:40) 수정 2014.12.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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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커지고, 전세는 오름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이 올해 주택 시장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매매가격이 1.7% 올라 지난해 0.3%보다 상승폭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가 7.9%, 경북이 6.6%로 상승률 1, 2위를 차지했고 서울은 1.1% 올랐습니다.

올해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은 3.4% 올라 4.7%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오름폭이 둔화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 기준으로 평균 5.9%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당 월 평균 도시가스 요금은 현재 11만여 원에서 10만4천여 원으로 6천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액화천연가스 도입 가격이 하락해 원료비가 줄어든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년부터 신용카드 가입 신청서에 주민등록번호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카드 발급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방법으로 고객 인증 절차가 바뀝니다.

소비자들은 주민등록번호 대신 카드회사의 ARS를 통해 고객 번호를 문자로 받은 뒤 이를 신청서에 기입하면 됩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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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주택 매매 가격 1.7%↑…전세 가격 3.4%↑
    • 입력 2014-12-31 07:52:01
    • 수정2014-12-31 11:12:45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커지고, 전세는 오름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이 올해 주택 시장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매매가격이 1.7% 올라 지난해 0.3%보다 상승폭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가 7.9%, 경북이 6.6%로 상승률 1, 2위를 차지했고 서울은 1.1% 올랐습니다.

올해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은 3.4% 올라 4.7%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오름폭이 둔화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 기준으로 평균 5.9%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당 월 평균 도시가스 요금은 현재 11만여 원에서 10만4천여 원으로 6천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액화천연가스 도입 가격이 하락해 원료비가 줄어든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년부터 신용카드 가입 신청서에 주민등록번호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카드 발급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방법으로 고객 인증 절차가 바뀝니다.

소비자들은 주민등록번호 대신 카드회사의 ARS를 통해 고객 번호를 문자로 받은 뒤 이를 신청서에 기입하면 됩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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