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신년사 “새로운 70년 출발점 서 있다”

입력 2014.12.31 (21:10) 수정 2014.12.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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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인사를 전했습니다.

통일의 길을 열고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도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는 새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해에는 분단을 넘어 통일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선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창의와 혁신에 기반을 둔 경제로 체질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적폐 해소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들의 하나 된 마음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옛말처럼 우리가 혁신과 전진을 향한 의지와 역량을 한 데 모은다면 저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신년사를 통해 새해 국정 운영의 큰 틀을 제시한 박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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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신년사 “새로운 70년 출발점 서 있다”
    • 입력 2014-12-31 21:11:03
    • 수정2014-12-31 2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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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인사를 전했습니다.

통일의 길을 열고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도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는 새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해에는 분단을 넘어 통일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선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창의와 혁신에 기반을 둔 경제로 체질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적폐 해소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들의 하나 된 마음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옛말처럼 우리가 혁신과 전진을 향한 의지와 역량을 한 데 모은다면 저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신년사를 통해 새해 국정 운영의 큰 틀을 제시한 박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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