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경비대, 24시간 철통 경계…영토 수호 ‘이상 무’

입력 2014.12.31 (21:36) 수정 2015.01.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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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계속됐죠 하지만 오늘도 우리 독도는 독도 경비대원들이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독도의 하루 정연우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붉은 해가 떠오르고.

독도경비대원들이 힘찬 함성으로 동해 바다를 깨웁니다.

<녹취> "와~~~~"

갈고 닦은 특공무술 실력이 든든해 보입니다.

<녹취> "악!"

초계기와 경비정이 독도 주변 바다와 하늘을 감시하고, 경비대원들은 독도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물샐틈 없는 경계를 펼칩니다.

<인터뷰> 이형동(상경/독도경비대) : "일본이 아무리 야욕을 부려도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점은 변함 없습니다. 독도는 저희 독도 경비대가 잘 수호하겠습니다."

독도를 가꾸고 살피는 일도 대원들 몫입니다.

거센 바람에 찢어져버린 태극기를 새 것으로 바꿔 달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웁니다.

<인터뷰> 김옥환(일경/독도경비대) : "독도에서는 무엇하나 쉬운게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독도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게양했다는게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한밤중 대원들은 다시 한번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집니다.

<녹취>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할, 목숨 걸고 지켜야 할 거룩한 임무다. 알겠습니까?) 예, 알겠습니다."

일본이 야욕을 버리지 않는 한 편히 잠을 잘 수 없기에 독도경비대의 불은 24시간 꺼지지 않습니다.

혹한의 추위와 매서운 바람에도 독도경비대원들의 굳건한 영토 수호 의지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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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경비대, 24시간 철통 경계…영토 수호 ‘이상 무’
    • 입력 2014-12-31 21:37:30
    • 수정2015-01-01 08: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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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계속됐죠 하지만 오늘도 우리 독도는 독도 경비대원들이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독도의 하루 정연우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붉은 해가 떠오르고.

독도경비대원들이 힘찬 함성으로 동해 바다를 깨웁니다.

<녹취> "와~~~~"

갈고 닦은 특공무술 실력이 든든해 보입니다.

<녹취> "악!"

초계기와 경비정이 독도 주변 바다와 하늘을 감시하고, 경비대원들은 독도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물샐틈 없는 경계를 펼칩니다.

<인터뷰> 이형동(상경/독도경비대) : "일본이 아무리 야욕을 부려도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점은 변함 없습니다. 독도는 저희 독도 경비대가 잘 수호하겠습니다."

독도를 가꾸고 살피는 일도 대원들 몫입니다.

거센 바람에 찢어져버린 태극기를 새 것으로 바꿔 달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웁니다.

<인터뷰> 김옥환(일경/독도경비대) : "독도에서는 무엇하나 쉬운게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독도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게양했다는게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한밤중 대원들은 다시 한번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집니다.

<녹취>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할, 목숨 걸고 지켜야 할 거룩한 임무다. 알겠습니까?) 예, 알겠습니다."

일본이 야욕을 버리지 않는 한 편히 잠을 잘 수 없기에 독도경비대의 불은 24시간 꺼지지 않습니다.

혹한의 추위와 매서운 바람에도 독도경비대원들의 굳건한 영토 수호 의지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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