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 새해 해맞이…밤사이 많은 눈

입력 2015.01.01 (06:59) 수정 2015.01.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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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출명소마다 해돋이를 맞이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제주 성산일출봉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가람 기자, 상황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제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성산일출봉에 나와 있습니다.

일출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이곳 성산일출봉 일대도 어둠이 걷히고 새해의 기운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요,

성산일출봉의 일출시각은 잠시 후 7시 36분인데요.

현재 이곳 성산일출봉에는 보시는 것처럼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이 2.5센티미터로 해맞이객의 안전을 위해 일출봉 등반이 전면 통제됐고, 모든 행사도 취소됐습니다.

게다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침최저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따라 일출봉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일출봉을 오르지 못하고 주변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나쁜 기상상황에도 구름 사이로 간간히 떠오르는 새 해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에 방문객들은 차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제 곧 일출시각이 다가오는데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탈한 새해를 기원하는 소망이 우리나라 남쪽, 이곳 제주에서 온 세상에 희망차게 퍼져나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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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성산일출봉 새해 해맞이…밤사이 많은 눈
    • 입력 2015-01-01 07:02:11
    • 수정2015-01-01 07: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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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출명소마다 해돋이를 맞이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제주 성산일출봉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가람 기자, 상황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제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성산일출봉에 나와 있습니다.

일출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이곳 성산일출봉 일대도 어둠이 걷히고 새해의 기운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요,

성산일출봉의 일출시각은 잠시 후 7시 36분인데요.

현재 이곳 성산일출봉에는 보시는 것처럼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이 2.5센티미터로 해맞이객의 안전을 위해 일출봉 등반이 전면 통제됐고, 모든 행사도 취소됐습니다.

게다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침최저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따라 일출봉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일출봉을 오르지 못하고 주변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나쁜 기상상황에도 구름 사이로 간간히 떠오르는 새 해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에 방문객들은 차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제 곧 일출시각이 다가오는데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탈한 새해를 기원하는 소망이 우리나라 남쪽, 이곳 제주에서 온 세상에 희망차게 퍼져나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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