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 목소리’ 프랑스 잡지사 테러 규탄

입력 2015.01.08 (06:02) 수정 2015.01.0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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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교를 풍자한 프랑스 잡지사 테러에 대해 세계 각국 정부와 지도자들은 한목소리로 비난했습니다.

국제 언론단체들도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테러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비상 안보회의를 주재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가장 오랜 동맹을 겨냥한 공포스런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을 응징하는 데 필요한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케리 국무장관도 언론의 자유가 공격 당했지만 결코 뿌리 뽑히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프랑스와 연대하고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민주주의 초석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하고 전세계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프란치스코 교황도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끔찍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상회담을 위해 만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표현과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공격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앙겔라 메르켈(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테러 퇴치에 적극적으로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 등 국제 언론단체들은 오늘은 프랑스 언론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날이라고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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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한 목소리’ 프랑스 잡지사 테러 규탄
    • 입력 2015-01-08 06:03:58
    • 수정2015-01-08 06: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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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교를 풍자한 프랑스 잡지사 테러에 대해 세계 각국 정부와 지도자들은 한목소리로 비난했습니다.

국제 언론단체들도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테러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비상 안보회의를 주재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가장 오랜 동맹을 겨냥한 공포스런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을 응징하는 데 필요한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케리 국무장관도 언론의 자유가 공격 당했지만 결코 뿌리 뽑히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프랑스와 연대하고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민주주의 초석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하고 전세계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프란치스코 교황도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끔찍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상회담을 위해 만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표현과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공격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앙겔라 메르켈(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테러 퇴치에 적극적으로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 등 국제 언론단체들은 오늘은 프랑스 언론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날이라고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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