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도로 옆 전신주 들이받아 6명 다쳐

입력 2015.01.08 (09:35) 수정 2015.0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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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로 옆의 전신주를 들이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는 등 마을버스 관련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신주를 들이받아 기울어진 버스에서 하얀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의 한 도로에서 원 모 씨가 몰던 마을버스가 도로의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원 씨와 승객 등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또, 사고가 난 뒤에도 버스 뒷바퀴가 회전을 멈추지 않아, 마찰열 때문에 차량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엔 서울시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34살 전 모 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하던 마을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횡단보도가 신호등이 설치 안된 곳이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엔 서울시 서초구의 한 아파트 5층 34살 조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아파트 내부 30제곱미터와 가전 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집이 비어 있었던 점으로 미뤄 합선이나 누전 등 전기적 요인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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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버스, 도로 옆 전신주 들이받아 6명 다쳐
    • 입력 2015-01-08 09:36:43
    • 수정2015-01-08 1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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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로 옆의 전신주를 들이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는 등 마을버스 관련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신주를 들이받아 기울어진 버스에서 하얀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의 한 도로에서 원 모 씨가 몰던 마을버스가 도로의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원 씨와 승객 등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또, 사고가 난 뒤에도 버스 뒷바퀴가 회전을 멈추지 않아, 마찰열 때문에 차량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엔 서울시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34살 전 모 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하던 마을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횡단보도가 신호등이 설치 안된 곳이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엔 서울시 서초구의 한 아파트 5층 34살 조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아파트 내부 30제곱미터와 가전 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집이 비어 있었던 점으로 미뤄 합선이나 누전 등 전기적 요인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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