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술 그림 외
입력 2015.01.09 (08:46)
수정 2015.01.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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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한 의사가 청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그림을 그려서 화제라고 하는데요.
어떤 그림일까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 한 병원의 의사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소통 방법을 만들었다는데요.
마취와 수술 과정을 그림과 글로 자세히 표현한 겁니다.
<인터뷰> 야오 샹(마취 전문 의사) : "이것은 분만 상황을 단계별로 나타낸 그림이에요. 쉬는 시간에 그린겁니다."
이해하기 쉽게 만화처럼 그린 그림이 돋보이는데요.
<인터뷰> "환자가 어지럽거나 메스꺼울 때도 제가 그림을 가리키면서 물으면 환자는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 되죠."
소통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멋진 배려네요.
자금성에서의 중국 패션
중국 자금성.
중국 디자이너들의 패션 전시회 홍보 현장입니다.
미국과 중국, 두나라의 외교, 문화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맥스 보커스(주중국 미국대사) : "국제적인 교류가 많이 생길 때, 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술에는 경계가 없죠."
<인터뷰> 왕자웨이(영화감독) : "이 전시회가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서양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동양의 멋이 살아 있는 드레스들.
작품들은 올 여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라네요.
미국 어린이들 커피 반응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만큼이나 커피를 즐긴다는 조사도 있는데요.
전세계인의 기호품인 커피.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도 같은데요.
커피를 처음 맛 본 어린이들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인터뷰> "이런."
<인터뷰> "맛있어요."
<인터뷰> "싫어요. 냄새가 이상해요."
<인터뷰> "역겨워요."
<인터뷰> "저리 치워주세요."
한 명 빼고는 모두 부정적인 반응인데요.
어른이 되면 마실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아마도, 적응하게 된다면요."
과연 이 어린이들이 커서 커피를 마시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두 손 꼭 잡고 태어난 쌍둥이 자매
6개월 전, 미국에서 두 손을 꼭 잡고 태어난 쌍둥이 자매가 화제인데요.
<인터뷰> 사라 티슬트웨이트(엄마) :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어요. 분만실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이 울었죠."
놀라운 사실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양막주머니에서 자라는 쌍둥이들과 달리, 이들 자매는 양막주머니와 태반을 공유하는 이른바 '단일양막주머니' 출생이라는데요.
이는 임신부 만 명 당 1명꼴로 생겨나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건강히 생활하고 있는 쌍둥이 제나와 질리안.
아직도 서로 손을 잡고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중국의 한 의사가 청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그림을 그려서 화제라고 하는데요.
어떤 그림일까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 한 병원의 의사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소통 방법을 만들었다는데요.
마취와 수술 과정을 그림과 글로 자세히 표현한 겁니다.
<인터뷰> 야오 샹(마취 전문 의사) : "이것은 분만 상황을 단계별로 나타낸 그림이에요. 쉬는 시간에 그린겁니다."
이해하기 쉽게 만화처럼 그린 그림이 돋보이는데요.
<인터뷰> "환자가 어지럽거나 메스꺼울 때도 제가 그림을 가리키면서 물으면 환자는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 되죠."
소통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멋진 배려네요.
자금성에서의 중국 패션
중국 자금성.
중국 디자이너들의 패션 전시회 홍보 현장입니다.
미국과 중국, 두나라의 외교, 문화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맥스 보커스(주중국 미국대사) : "국제적인 교류가 많이 생길 때, 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술에는 경계가 없죠."
<인터뷰> 왕자웨이(영화감독) : "이 전시회가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서양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동양의 멋이 살아 있는 드레스들.
작품들은 올 여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라네요.
미국 어린이들 커피 반응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만큼이나 커피를 즐긴다는 조사도 있는데요.
전세계인의 기호품인 커피.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도 같은데요.
커피를 처음 맛 본 어린이들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인터뷰> "이런."
<인터뷰> "맛있어요."
<인터뷰> "싫어요. 냄새가 이상해요."
<인터뷰> "역겨워요."
<인터뷰> "저리 치워주세요."
한 명 빼고는 모두 부정적인 반응인데요.
어른이 되면 마실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아마도, 적응하게 된다면요."
과연 이 어린이들이 커서 커피를 마시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두 손 꼭 잡고 태어난 쌍둥이 자매
6개월 전, 미국에서 두 손을 꼭 잡고 태어난 쌍둥이 자매가 화제인데요.
<인터뷰> 사라 티슬트웨이트(엄마) :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어요. 분만실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이 울었죠."
놀라운 사실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양막주머니에서 자라는 쌍둥이들과 달리, 이들 자매는 양막주머니와 태반을 공유하는 이른바 '단일양막주머니' 출생이라는데요.
이는 임신부 만 명 당 1명꼴로 생겨나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건강히 생활하고 있는 쌍둥이 제나와 질리안.
아직도 서로 손을 잡고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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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9 08:28:02
- 수정2015-01-09 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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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의사가 청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그림을 그려서 화제라고 하는데요.
어떤 그림일까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 한 병원의 의사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소통 방법을 만들었다는데요.
마취와 수술 과정을 그림과 글로 자세히 표현한 겁니다.
<인터뷰> 야오 샹(마취 전문 의사) : "이것은 분만 상황을 단계별로 나타낸 그림이에요. 쉬는 시간에 그린겁니다."
이해하기 쉽게 만화처럼 그린 그림이 돋보이는데요.
<인터뷰> "환자가 어지럽거나 메스꺼울 때도 제가 그림을 가리키면서 물으면 환자는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 되죠."
소통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멋진 배려네요.
자금성에서의 중국 패션
중국 자금성.
중국 디자이너들의 패션 전시회 홍보 현장입니다.
미국과 중국, 두나라의 외교, 문화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맥스 보커스(주중국 미국대사) : "국제적인 교류가 많이 생길 때, 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술에는 경계가 없죠."
<인터뷰> 왕자웨이(영화감독) : "이 전시회가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서양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동양의 멋이 살아 있는 드레스들.
작품들은 올 여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라네요.
미국 어린이들 커피 반응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만큼이나 커피를 즐긴다는 조사도 있는데요.
전세계인의 기호품인 커피.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도 같은데요.
커피를 처음 맛 본 어린이들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인터뷰> "이런."
<인터뷰> "맛있어요."
<인터뷰> "싫어요. 냄새가 이상해요."
<인터뷰> "역겨워요."
<인터뷰> "저리 치워주세요."
한 명 빼고는 모두 부정적인 반응인데요.
어른이 되면 마실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아마도, 적응하게 된다면요."
과연 이 어린이들이 커서 커피를 마시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두 손 꼭 잡고 태어난 쌍둥이 자매
6개월 전, 미국에서 두 손을 꼭 잡고 태어난 쌍둥이 자매가 화제인데요.
<인터뷰> 사라 티슬트웨이트(엄마) :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어요. 분만실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이 울었죠."
놀라운 사실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양막주머니에서 자라는 쌍둥이들과 달리, 이들 자매는 양막주머니와 태반을 공유하는 이른바 '단일양막주머니' 출생이라는데요.
이는 임신부 만 명 당 1명꼴로 생겨나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건강히 생활하고 있는 쌍둥이 제나와 질리안.
아직도 서로 손을 잡고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중국의 한 의사가 청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그림을 그려서 화제라고 하는데요.
어떤 그림일까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 한 병원의 의사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소통 방법을 만들었다는데요.
마취와 수술 과정을 그림과 글로 자세히 표현한 겁니다.
<인터뷰> 야오 샹(마취 전문 의사) : "이것은 분만 상황을 단계별로 나타낸 그림이에요. 쉬는 시간에 그린겁니다."
이해하기 쉽게 만화처럼 그린 그림이 돋보이는데요.
<인터뷰> "환자가 어지럽거나 메스꺼울 때도 제가 그림을 가리키면서 물으면 환자는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 되죠."
소통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멋진 배려네요.
자금성에서의 중국 패션
중국 자금성.
중국 디자이너들의 패션 전시회 홍보 현장입니다.
미국과 중국, 두나라의 외교, 문화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맥스 보커스(주중국 미국대사) : "국제적인 교류가 많이 생길 때, 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술에는 경계가 없죠."
<인터뷰> 왕자웨이(영화감독) : "이 전시회가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서양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동양의 멋이 살아 있는 드레스들.
작품들은 올 여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라네요.
미국 어린이들 커피 반응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만큼이나 커피를 즐긴다는 조사도 있는데요.
전세계인의 기호품인 커피.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도 같은데요.
커피를 처음 맛 본 어린이들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인터뷰> "이런."
<인터뷰> "맛있어요."
<인터뷰> "싫어요. 냄새가 이상해요."
<인터뷰> "역겨워요."
<인터뷰> "저리 치워주세요."
한 명 빼고는 모두 부정적인 반응인데요.
어른이 되면 마실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아마도, 적응하게 된다면요."
과연 이 어린이들이 커서 커피를 마시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두 손 꼭 잡고 태어난 쌍둥이 자매
6개월 전, 미국에서 두 손을 꼭 잡고 태어난 쌍둥이 자매가 화제인데요.
<인터뷰> 사라 티슬트웨이트(엄마) :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어요. 분만실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이 울었죠."
놀라운 사실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양막주머니에서 자라는 쌍둥이들과 달리, 이들 자매는 양막주머니와 태반을 공유하는 이른바 '단일양막주머니' 출생이라는데요.
이는 임신부 만 명 당 1명꼴로 생겨나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건강히 생활하고 있는 쌍둥이 제나와 질리안.
아직도 서로 손을 잡고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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