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잡지사 테러범 추적…‘주유소서 강도질’

입력 2015.01.09 (12:00) 수정 2015.01.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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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잡지사에 테러를 저지른 범인들에 대한 추적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2명의 행방을 쫓으며 포위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경찰이 잡지사 테러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용의자 형제는 도주 중 프랑스 북부 지역의 주유소에서 총을 쏘며 직원을 위협해 음식과 기름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주유소 주변 지역에서 용의자들이 버린 차를 발견하고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녹취> 목격자

이에 앞서 파리 외곽 남부지역에서 어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져 경찰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총격 사건의 범인도 도주했으며 잡지사 테러와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테러에 대한 우려로 현재 경찰 등 8만 8천 명이 동원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또 파리 시내 주요 시설에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군 병력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러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집회는 어젯밤에도 열렸으며 에펠탑도 조명을 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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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잡지사 테러범 추적…‘주유소서 강도질’
    • 입력 2015-01-09 12:03:37
    • 수정2015-01-09 13:07:48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의 잡지사에 테러를 저지른 범인들에 대한 추적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2명의 행방을 쫓으며 포위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경찰이 잡지사 테러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용의자 형제는 도주 중 프랑스 북부 지역의 주유소에서 총을 쏘며 직원을 위협해 음식과 기름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주유소 주변 지역에서 용의자들이 버린 차를 발견하고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녹취> 목격자

이에 앞서 파리 외곽 남부지역에서 어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져 경찰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총격 사건의 범인도 도주했으며 잡지사 테러와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테러에 대한 우려로 현재 경찰 등 8만 8천 명이 동원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또 파리 시내 주요 시설에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군 병력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러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집회는 어젯밤에도 열렸으며 에펠탑도 조명을 껐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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